[제주날씨] 오늘도 펄펄 끓는 더위.. 최고 체감온도 '37도'

JIBS 서수현 기상캐스터 2022. 8. 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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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년 만에 최악의 폭우라 할 정도로 지난밤 내륙 곳곳에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반면 비구름이 지나지 않는 제주는 더위 폭탄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최고 체감온도는 37도까지 올라가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위의 기세는 더 강해질 수 있어 더위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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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년 만에 최악의 폭우라 할 정도로 지난밤 내륙 곳곳에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비로 인한 큰 피해도 잇따랐고 내일까지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휴가철 내륙 방문객들은 안전사고 없도록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반면 비구름이 지나지 않는 제주는 더위 폭탄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최고 체감온도는 37도까지 올라가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어제 오후 2시 기준, 지역별 낮 최고 기온입니다. 북부는 2000년대 들어 8월 중 가장 무더운 날씨로 기록되기도 했는데요.

북부/서부/동부는 8일째 폭염경보가 발령됐고 남부도 6일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위의 기세는 더 강해질 수 있어 더위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면 북부 35도, 성산 32도, 서귀포와 고산은 31도 보이겠습니다. 자외선도 여전히 강하고 습도도 매우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2.5m로 일겠고 남해서부 해상은 여전히 해무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해상 활동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주를 떠나는 항공편은 정상 운항 예상됩니다. 내륙도 현재 시각 기준, 발효 중인 특보는 없지만 날씨의 변동이 클 수 있는 만큼 도착 항공편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열대야와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JIBS 서수현 기상캐스터 (puppet_58@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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