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플러스 신용대출' 한도 1000→3000만원으로 확대
송혜미기자 2022. 8. 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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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가 높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연 1.5%의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대출 한도가 기존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은행연합회는 소진공의 일상회복특별융자 2000만 원을 지원받았던 대출자도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 달 중에 전산시스템 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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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가 높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연 1.5%의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대출 한도가 기존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이미 1000만 원을 빌린 대출자도 추가로 20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또 손실보전금을 받은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 역시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국은행연합회와 신용보증기금은 8일부터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한도와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1월부터 시행 중인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은행이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받아 신용점수 920점(신용등급 1등급) 이상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연 1.5%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기존에는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했지만 8일 접수되는 대출부터 한도가 3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기존에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받은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도 새로 바뀐 한도 내에서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미 1000만 원을 대출받은 대출자라면 최대 2000만 원 더 빌릴 수 있는 것이다.
과거 중·저신용자에 해당돼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대출을 지원받았다가 신용점수가 높아진 자영업자·소상공인도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전체 대출한도가 3000만 원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대출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중·저신용자일 때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으로 1000만 원, 소진공 희망대출로 1000만 원을 빌린 대출자라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로 1000만 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
은행연합회는 소진공의 일상회복특별융자 2000만 원을 지원받았던 대출자도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 달 중에 전산시스템 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역시 늘어난다. 기존에는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 중 방역지원금 수급자만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었는데 8일부터는 손실보전금 수급자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이자보전 예산 100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SC제일 기업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은행 등 14개 은행 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기업 대구 부산 경남은행에서는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비대면 대출 신청도 가능하다.
전국은행연합회와 신용보증기금은 8일부터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한도와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1월부터 시행 중인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은행이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받아 신용점수 920점(신용등급 1등급) 이상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연 1.5%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기존에는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했지만 8일 접수되는 대출부터 한도가 3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기존에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받은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도 새로 바뀐 한도 내에서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미 1000만 원을 대출받은 대출자라면 최대 2000만 원 더 빌릴 수 있는 것이다.
과거 중·저신용자에 해당돼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대출을 지원받았다가 신용점수가 높아진 자영업자·소상공인도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전체 대출한도가 3000만 원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대출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중·저신용자일 때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으로 1000만 원, 소진공 희망대출로 1000만 원을 빌린 대출자라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로 1000만 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
은행연합회는 소진공의 일상회복특별융자 2000만 원을 지원받았던 대출자도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 달 중에 전산시스템 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역시 늘어난다. 기존에는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 중 방역지원금 수급자만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었는데 8일부터는 손실보전금 수급자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이자보전 예산 100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SC제일 기업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은행 등 14개 은행 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기업 대구 부산 경남은행에서는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비대면 대출 신청도 가능하다.
송혜미기자 1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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