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쌀로 빚은 첫 동해 지역특산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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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에서 친환경 쌀로 빚은 첫 지역특산주가 출시했다.
동해시는 9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동해시 지역특산주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개발을 위해 작년 11월 동해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전통주 가공실의 입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더담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업체는 약주, 탁주의 제조 면허 및 식품 제조가공업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번 지역특산주 출시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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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에서 친환경 쌀로 빚은 첫 지역특산주가 출시했다.
동해시는 9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동해시 지역특산주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개발을 위해 작년 11월 동해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전통주 가공실의 입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더담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업체는 약주, 탁주의 제조 면허 및 식품 제조가공업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번 지역특산주 출시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약주 2종, 탁주 3종이다.
벼 품종 삼광과 화선찰 등 친환경쌀과 찹쌀, 누룩을 원료로 100일간의 발효 숙성을 거쳐 탄생시킨 프리미엄 전통주다.
품명과 포장디자인은 관광 상품화를 고려해 동해시 명소인 '한섬'과 '망상'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가격은 7천∼3만5천원으로 책정했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하고 차별화한 상품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함께 지역 내 친환경쌀 공급량을 2024년까지 12t으로 확대, 지역 농가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10월에는 변화하는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약주, 탁주, 증류식 소주 등 다양한 전통주 이야기 문화강좌를 개최해 지역특산주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미경 동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기간 지속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술과 혼술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주류 시장의 트렌드 변화로 전통주가 M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색있는 술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전통주 상품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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