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플랫폼 '광화문1번가' → '온(ON)국민소통'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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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국민참여플랫폼 '광화문1번가'의 기능을 강화해 5일부터 '온(ON) 국민소통'으로 새단장한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새로운 명칭 공모에 나서 143건을 접수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온(ON)국민소통'으로 확정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새롭게 개통되는 '온(ON)국민소통'을 이름 그대로 온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창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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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국민참여플랫폼 '광화문1번가'의 기능을 강화해 5일부터 '온(ON) 국민소통'으로 새단장한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새로운 명칭 공모에 나서 143건을 접수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온(ON)국민소통'으로 확정했다.
'온(ON)국민소통'은 온 국민의 소통한다는 뜻과 국민과의 따뜻한(溫) 소통채널이 항상 켜져(ON)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먼저 주소가 바뀐다. 기존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는 온소통(www.onsotong.go.kr)으로 5일부터 전환된다.
최근 국민참여 관련 법령 제·개정에 따라 기능도 보강된다. '행정기관의 공모전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법개정에 따라 공모전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부처 등 중앙행정기관이 시행하는 모든 공모전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고,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행정절차법 개정으로 현장공청회와 별도로 단독 개최할 수 없었던 온라인공청회가 앞으로는 일정한 요건하에서 단독 개최가 가능해진다.
여러 참여 플랫폼에 올라온 제안을 통합적으로 검색해 사용자의 이용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14개 광역자치단체 제안플랫폼과 '온(On)국민소통'도 연계했다. 타 플랫폼에서도 제안 검색 메뉴를 통해 다양한 국민 의견을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광화문1번가는 문재인 정부 초기 정권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017년 5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민 참여를 위해 운영했던 오프라인 공간으로, 운영 기간 동안 약 120만명이 18만705건을 제안해 이 중 167건이 정부 실천과제로 꼽혔으며 99건이 직접 정책에 포함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후 상설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2019년부터 국민제안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대국민 정책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6월말 현재 회원수 58만명, 제안건수는 1만4612건에 달한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새롭게 개통되는 '온(ON)국민소통'을 이름 그대로 온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창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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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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