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청소년 전용 '데이터 무제한' 알뜰폰 요금제 출시

기사내용 요약
만 19세 미만 대상…월 8900~1만7500원
2·4·7·8GB 데이터 기본 제공…소진시 속도제한

[서울=뉴시스] KT스카이라이프가 만 19세 미만을 대상으로 데이터, 음성,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는 모바일 '스쿨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2022.8.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만 19세 미만을 대상으로 데이터, 음성,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는 알뜰폰 '스쿨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요금제는 LTE 상품으로 ⯅스쿨 2GB+(8900원) ⯅스쿨 4GB+(1만900원) ⯅스쿨 8GB+(1만4900원) ⯅스쿨 7GB+(1만7500원)로 구성했다.

이는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와 문자도 무제한이다. 스쿨 7GB+ 요금제는 속도 제한 수준을 최대 1Mbps로 높여 스쿨 8GB+보다 월 요금이 비싸다. 400kbps는 인터넷 검색,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저화질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수준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스쿨 요금제 4종 출시를 기념해 최대 8만원 상당의 5대 편의점 상품권 증정 행사를 한다. 모바일 개통 시 제공하는 기본 혜택 2만원에 스쿨 요금제 론칭 혜택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상품권 2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이에 더해 편의점 이마트24에서 유심을 구매 해 개통하면 유심 구매 지원비 1만원과 선착순 500명에게 2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스쿨 요금제를 이용중인 고객이 다른 친구에게 추천해 신규로 스쿨 요금제에 가입하면 추천인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1만원의 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데이터 이용패턴이 많이 달라지고 있는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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