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 5만명 다녀가

육종천 기자 2022. 8. 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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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기간 행사장판매액은 포도, 복숭아, 농산가공품 등 총 4억 7000만 원을 기록하며 옥천지역서 재배된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홍보하며 방문객과 농가모두 만족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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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4억 7000만 원 판매 성과

[옥천]제14회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축제는 상큼하고 향긋한 농 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행사들과 어우러져 한여름 무더위와 궂은비에도 5만 7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축제기간 행사장판매액은 포도, 복숭아, 농산가공품 등 총 4억 7000만 원을 기록하며 옥천지역서 재배된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홍보하며 방문객과 농가모두 만족을 이끌어 냈다.

특히 옥천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체험부스, 전시장, 공연무대 등 가는 곳마다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전국 시설포도 주산지이자 대청호 청정지역서 재배되어 지난 7월 풍부한 일조량 덕에 향과 맛이 더 짙어진 명품 포도와 복숭아는 시중가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판매대에 올려놓기가 무섭게 팔려나갔다.

사흘간의 축제기간 내내 오후 한차례에 걸쳐 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복숭아 깜짝 할인이벤트 행사가 단연 인기였다. 방문객이 구입한 과일들을 주차장까지 운반차량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연계행사로 재배농장을 방문해 복숭아 따기 체험행사와 가족단위 체험행사인 과일케이크 만들기, 얼음조각 경연대회, 천연비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포도복숭아축제 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청소년페스티벌, 영동난계국악단과 자매결연도시인 부천시 문화예술단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키는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기대를 만족시켰다.

물놀이장, 공예품만들기 등 체험행사장에도 가족과 연인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 가득한 축제를 만들었다.

군은 이번 축제성공을 발판 삼아 오는 3일 대전시청에서 옥천복숭아 판촉행사로 도시민 입맛 공략에 나선다. 오는 9월 말까지 우체국 쇼핑몰에서 향수 옥천 온라인축제 기획관을 계속 운영하며 자매결연단체 단체판매, 명절선물 구입 등 다양한 마케팅에도 나설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3년 만에 재개된 축제성공으로 옥천포도와 복숭아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며"잘된 점은 더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전국 명품과일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옥천향수포도복숭아축제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사진=옥천군 제공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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