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송다' 영향으로 전국 많은 비..남부 50∼100mm

[그래픽] 제5호 태풍 '송다' 예상 진로(오전 9시)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송다'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서쪽 약 410㎞ 해상에서 초속 18m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일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경북권에는 30~80mm(경기북부내륙, 경기권서해안, 경북북부 120mm 이상), 강원 영동 지방에는 1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0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남부지방은 1일까지 제주도 50∼100㎜(산지 300㎜ 이상), 전남·경남권 50∼100㎜(남해안·지리산 부근 250mm 이상), 전북지역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산지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1.0∼4.0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다음은 3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6∼30) <60, 70>

▲ 인천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6∼29) <60, 80>

▲ 수원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6∼30) <60, 70>

▲ 춘천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5∼30) <60, 80>

▲ 강릉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5∼29) <60, 80>

▲ 청주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26∼30) <60, 60>

▲ 대전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25∼29) <60, 60>

▲ 세종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25∼28) <60, 60>

▲ 전주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26∼29) <60, 60>

▲ 광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6∼28) <60, 60>

▲ 대구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5∼30) <60, 80>

▲ 부산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6∼29) <70, 80>

▲ 울산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5∼29) <70, 80>

▲ 창원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6∼28) <70, 80>

▲ 제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6∼32) <80, 60>

653@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