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이준호, 노피쉬 사태로 '꽝준호'..이덕화 버럭 [TV스포]

임시령 기자 2022. 7. 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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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호가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 출격한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 4회에서는 절친 특집으로 개그우먼 박미선, 조혜련, 가수 겸 배우 이준호와 함께 민물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극 중 할아버지와 손자로 호흡을 맞춘 이덕화와 이준호는 짝꿍이 되어 낚시 대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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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도시어부4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준호가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 출격한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 4회에서는 절친 특집으로 개그우먼 박미선, 조혜련, 가수 겸 배우 이준호와 함께 민물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올해 최고의 히트작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여심 저격에 성공한 이준호가 도시어부에 출격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극 중 할아버지와 손자로 호흡을 맞춘 이덕화와 이준호는 짝꿍이 되어 낚시 대결을 진행한다.

이날 생애 첫 낚시에 도전한 이준호는 젊은 패기로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계속되는 노피쉬 사태로 '꽝준호'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는데. 이준호는 넘쳐흐르는 승부욕에 비해 낚시가 마음처럼 되지 않아 금세 멘붕에 빠진다. 심지어 계속된 챔질 실패에 결국 울분을 삼키지 못하고 포효까지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의리로 뭉쳐 모두가 기대했던 이덕화와 이준호의 브로 케미에 금이 갈 뻔한 위기도 있었다는데. 낚시에 진심인 이덕화가 계속해서 실수로 물고기를 놓치는 준호를 향해 처음으로 욱 하며 '버럭 덕화'를 소환한 것.

이어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힌 이경규와 조혜련 팀, 일명 '경련 커플'. 이경규는 조혜련이 처음 등장하자마자 "내 지인 아니야"라고 부정하며 사상 초유의 팀 거부 사태까지 일으킨다. 반면 조혜련은 그에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이경규에게 애정공세를 하며 마음을 얻으려 노력해 짠내를 유발한다.

타 방송에서 함께 MC로 호흡을 맞춘 이태곤과 박미선은 한 팀이 돼 낚시대결을 진행한다. 박미선이 "제 별명이 어복녀예요"라고 밝히자, 이태곤은 다른 팀으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산다.

'도시어부4'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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