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동원건설산업 등과 케이스마트일반산업단지 조성 양해각서 체결

2026년까지 1085억원 투자..산단 43만7000㎡조성 협약
신규 일자리 창출 위한 예산군 제2의 도약 발판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예산군은 ㈜산업단지닷컴 및 동원건설산업(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예산읍 관작리 일원에 조성될 예산케이스마트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산업단지닷컴 서성필 대표, 동원건설산업 신동균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예산케이스마트산단 43만7000㎡ 규모에 1085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산업시설용지와 주거용지가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예산군은 인·허가 등 행정지원과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국·도비 확보에 나서고 ㈜산업단지닷컴에서 산업전반의 PM(건설사업 관리), 인·허가 사항 및 사업비 확보와 수요자 모집을 수행한다.

또 동원건설산업㈜는 인·허가 및 금융조달 지원, 단지조성의 책임시공을 맡는다.

예산케이스마트일반산업단지는 장항선 수도권 전철 신례원역과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IC, 대전-당진간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근거리에 인접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관작리 일원에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를 공급하고 발연리 일원에 입주기업의 근로자를 위한 주거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단지조성과 용지분양이 완료되면 169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557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1920억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읍 구도심과 쇠퇴되고 있는 신례원 지역간 가교 역할을 하게 될 예산케이스마트일반산업단지가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량기업 유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우리군 제2의 도약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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