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박수경 대표, 2022 글로벌 러브 컨퍼런스 강연자로 나서

- 싱가포르서 세계 각국 데이팅 업계 종사자 모여
- 7월 18일 데이팅 업계 종사자 대상 '2022 글로벌 러브 컨퍼런스' 열려
- 듀오 박수경 대표 싱가포르서 '한국과 결혼정보업' 초청 강연 진행해
- 듀오 박수경 대표 "글로벌 네트워크 통해 듀오 가능성 넓혀나갈 것"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2 글로벌 러브 컨퍼런스(Global Love Conference)'에서 결혼정보회사 듀오 박수경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사진 설명 :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2 글로벌 러브 컨퍼런스'에서 박수경 듀오정보 대표이사(왼쪽)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듀오)

사진 설명 :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2 글로벌 러브 컨퍼런스'에서 박수경 듀오정보 대표이사(왼쪽)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듀오)

지난 7월 18일 싱가포르에서 '2022 글로벌 러브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글로벌 러브 컨퍼런스는 매년 결혼정보업계와 데이팅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로, 동남아 최대 규모의 결혼정보 및 데이팅 복합 기업인 런치 액추얼리(Lunch Actually)가 주관하고 싱가포르 정부가 지원한다.

각국의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업계 현황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주최측인 싱가포르를 포함해 일본, 인도, 영국, 미국 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데이팅 및 결혼정보 기업과 전문가가 참석했다. 컨퍼런스의 전 과정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공개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박수경 대표는 컨퍼런스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한국의 결혼정보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혼인율이 급감하고 있는 한국의 결혼 현황 속에서 작년 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해온 듀오의 경영 이념과 방식을 공유했다.

런치 액추얼리의 설립자이자 컨퍼런스 주최자인 제이미 리는 "이번 컨퍼런스를 한국의 듀오와 함께 해 기쁘다"며 "한국의 결혼정보업계 현황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각국의 데이팅 업계 관계자들과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듀오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중국, 일본 정부 및 유관 기업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글로벌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해영 기자 news@wedding21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