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 역사 전말, 은지원 "상상도 못했다"..'벌거벗은 세계사'

[서울=뉴시스] '벌거벗은 세계사' 스틸 .2022.07.26. (사진 = tvN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오랜 총기 역사를 가진 나라, 미국에 대해 알아본다.

2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TV예능 '벌거벗은 세계사' 57회에서는 미국의 총기 역사와 총격 사건에 대해 전한다.

미국은 민간 총기 수가 무려 약 4억 정에 달할 만큼 거대한 총기 시장 규모를 보유한 나라다. 그러나 교내 총격 사건이나 클럽 및 야외 공연장에서 벌어진 대규모 총격 사건부터 대통령 암살 사건까지 충격적인 총기 역사를 갖고 있기도 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미국사 전문가 전남대학교 사학과의 김봉중 교수와 함께 미국의 총기 역사와 규제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김 교수는 앞서 노예 해방과 남북전쟁 편, 경제 대공황 편, 미국의 독립사 편 등을 통해 '벌거벗은 세계사' 시청자들에게 미 대륙의 역사를 소개해 온 역사학자다.

김 교수는 많은 희생이 뒤따름에도 총기 규제가 어려운 이유부터, 암암리에 '검은 손'이라고 불리는 단체의 진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둘러싼 이해관계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에 은지원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라며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이번 여행에는 미국에서 온 방송인 타일러와 크리스 존스가 생생함을 보탤 예정이다. 타일러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미국의 총기 사건에 대해 “충격적이긴 하지만 놀랍지는 않다”라고 밝히며 미국에서 굉장히 자주 벌어지고 있는 사건임을 인정하고 크리스 역시 “미국사람들이 이런 충격적인 사건에 둔감해진 것이 슬프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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