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영상체험학교, 김보성과 함께할 아티스트 강사 오디션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청소년영상체험학교가 배우, 감독, 개그맨, 가수, 모델, 스트리트 댄서, 유튜버 등 각 분야에서 아티스트 강사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9월 시작하는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청소년이 꿈을 향해 다가설 기회를 마련해 참여 학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티스트 강사 오디션에는 해당 분야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합격 후에는 청소년영상체험학교 배우 김보성 교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소년들을 지도하게 된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유명 감독, 작가, 배우, 모델이 만들어내는 무대가 청소년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대한민국청소년영상체험학습전'을 통해 배우 김보성, 나기수, 한윤경, 김종훈, 이성훈, 김추리, 영화감독 신정균 등이 함께했다.

이옥임 청소년영상체험학교 이사장은 "청소년이 더욱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매회 다양한 직업군을 출연시켜 더욱더 다채로운 영상체험학교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며 "청소년영상체험학교 아티스트 강사 오디션에 다양한 전문 문화 예술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보성 교장은 "많은 청소년이 영상체험학교를 통해 '제2의 봉준호' '제2의 BTS'를 꿈꾸기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극장 좌석에 앉아 배우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사진만 찍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 강사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체험하고 느끼면서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영상체험학교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최근 김보성 교장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예총문화예술원 한예극장(후원회장 안영일)에 청소년영상체험학교를 설립했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서는 청소년이 자신이 꿈꾸는 직업을 가진 강사진과 소통할 수 있다.

8월에는 전용관인 한예극장이 오픈한다. 400석 규모 1관과 200석 규모 2관으로 구성한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9월부터 청소년 체험 학습에 니선다.

아티스트 강사 오디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영상체험학교, 공연 포털사이트 '오티알'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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