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민 남편 조지환 "방송 보며 충격,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오은영 리포트)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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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조지환, 박혜민이 상담 후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오은영 리포트')에서는 배우 조지환과 아내 박혜민의 상담 2개월 후 근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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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조지환, 박혜민이 상담 후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오은영 리포트')에서는 배우 조지환과 아내 박혜민의 상담 2개월 후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박혜민은 간호사를 관두고 쇼호스트 활동에 나섰지만, 시어머니의 반대로 인한 고부갈등 문제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박혜민은 "쇼호스트가 왜 하고 싶은지 몰랐는데, 오은영 박사님을 말을 듣고 나서 억눌려 있던 잠재의식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실력이 완벽하진 않지만, 저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였다. 안 그랬으면 계속 작아졌을 것 같다"며 "상담 이후 요즘 더 잘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조지환은 "방송 보면서 너무 놀랐다. 제가 저 정도로 철이 없었나 싶었다. (방송이) 저를 많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오은영 박사로부터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나 화법'으로 바꿔야 한다는 조언을 받은 바, 조지환은 "지금은 어머니와 대화할 때 정면승부를 많이 하는 편이다. (제 잘못에 대해) 안 피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나 화법을 60~70% 정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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