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오피스텔 분양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조감도. 한양 제공

한양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1-15번지에 건립하는 오피스텔인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7층부터 22층까지이고, 전용면적 23~55㎡의 288실(조합원 물량 포함) 규모다. 면적별로는 ▲전용 23㎡ 64실, ▲전용 50㎡ 64실, ▲전용 52㎡ 96실, ▲전용 55㎡ 64실이다.

단지는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역세권에 위치해있다. 정부과천청사역은 향후 GTX-C노선(양주~수원)과 과천위례선(정부과천청사~복정) 등 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약 7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근에 이마트 과천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있고, 과천시청과 과천시민회관 등 관공서도 인접해있다. 단지로부터 약 500m 거리에는 문원초와 문원중이 위치해있고, 과천외고·과천고 등도 주변에 있다. 단지로부터 약 150m 거리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중앙공원을 비롯해 과천식물원, 과천대공원 등도 인접해있다. 일부 오피스텔 내부에서는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