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홍천군민대상에 문화예술 정희섭 등 5명 선정

올해 홍천군민대상 5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가 선정됐다.

홍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부문에 정희섭(76) 씨와 체육진흥 부문에 김태완(55) 씨, 사회봉사 부문에 박홍숙(55) 씨, 지역개발 부문에 강은수(65) 씨, 효행부문에 김올가알렉산드라(44) 씨를 각각 수상자로 결정했다.

정희섭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 부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어린이날 행사 등 각종 행사시 무료사진 촬영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태완씨는 홍천군정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홍천군 태권도 꿈나무들을 지도해 50여명의 강원도 대표를 배출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홍천군이 태권도의 고장으로 인정받는데 기여했다.

박홍숙씨는 현재 홍천읍 여성의용소방대장을 맡고 있으며 화제예방과 순찰은 물론 홀몸 지역의 어르신 도시락 배달과 소외계층 이웃 발굴 등의 맞춤형 지원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강은수씨는 현재 화촌면 이장협의회장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김올가알렉산드라씨는 2002년 타국에서 시집을 와 아프셨던 시아버지 병수발에 정성을 쏟고 마을 부녀회원으로 영농폐비닐수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마을발전에 기여한 남다른 효행을 인정받았다.

홍천군민 대상 시상식은 오는 8월 4일 제39회 홍천군민의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이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