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찾는 MZ세대..여행·캠핑에 한몸 '조명·빔·스피커'

배민욱 2022. 7.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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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자 야외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활동에는 조명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휴대하기 좋은 소형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는 추세"라며 "휴대성은 기본이고 작지만 강한 제품력에 감성까지 더해진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만큼 관련 업계 경쟁도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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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휴대성·활용성 높은 소형가전 관심
MZ 사로잡아라…제품력·감성 장착

[서울=뉴시스] 캠핑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자 야외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인 만큼 여행, 캠핑 등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 추세다.

야외에서 사용하기 알맞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실용적인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활용성·편리성에 감성까지 더해줄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활동에는 조명이 필요하다. 레드밴스의 '나이트럭스 랜턴'은 USB(이동식저장장치)로 충전 가능한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다.

필요에 따라 손전등으로 휴대할 수 있고 손잡이로 원하는 위치에 거치해 취침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취침등 모드로 사용 시 안락하고 은은한 전구색(3000K)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이 가능하다. 손전등으로 사용 시에는 밝고 환한 주광색(6500K)을 지원한다.

4시간 풀 충전 시 취침등은 16시간, 손전등은 5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보조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해 야외에서 급하게 핸드폰이나 휴대용 선풍기 등을 충전해야 할 때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면 휴대용 빔 프로젝터는 캠프닉(캠핑+피크닉) 감성을 끌어올리기 좋다. 뷰소닉의 미니빔 프로젝터 'M1+G2'는 콤팩트한 크기지만 성능은 좋다.

이동이 간편하고 일체형 스마트 스탠드가 있어 별도의 거치대 없이 투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스마트 스탠드는 투사각도를 360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프로젝터를 사용하지 않을 땐 렌즈 보호 커버의 역할까지 한다.

[서울=뉴시스] 테라스 캠핑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자체 운영체제를 갖췄기 때문에 연결 가능한 네트워크만 있다면 다양한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스크린 미러링 기능으로 안드로이스 스마트폰과 아이폰을 무선으로 연결해 프로젝터 화면으로 넓게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듀얼 하만카돈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생생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해 오디오를 출력할 수 있다. 최대 6시간 사용한다.

야외활동 중 감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 건 음악이다.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책임질 휴대용 스피커가 필요한 이유다.

소니코리아의 X-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SRS-XE300'과 'SRS-XE200'은 콤팩트한 크기에도 강력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작은 사운드는 더 고르게 멀리 퍼뜨리고 큰 사운드는 왜곡과 음 손실 없이 퍼뜨려 스피커의 앞·측면 어디에 있든 선명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SRS-XE300'은 1.3㎏, 'SRS-XE200'은 0.8㎏의 무게로 휴대도 간편하다. 완충 시 SRS-XE300은 24시간, SRS-XE200은 1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10분 충전 시 70분 재생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휴대하기 좋은 소형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는 추세"라며 "휴대성은 기본이고 작지만 강한 제품력에 감성까지 더해진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만큼 관련 업계 경쟁도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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