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설·결혼설' 판빙빙, 韓 드라마 등장 예고

김지현 기자 2022. 7. 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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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배우 판빙빙이 한국드라마 '인사이더'에 깜짝 출연한다.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연출 민연홍, 극본 문만세) 14회 예고에는 판빙빙이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판빙빙은 위기에 처한 김요한과 오수연을 더욱 긴장케 만드는 마카오 삼합회의 대리인 람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인사이더' 측에 따르면 판빙빙은 올해 초 해당 촬영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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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중화권 배우 판빙빙이 한국드라마 '인사이더'에 깜짝 출연한다.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연출 민연홍, 극본 문만세) 14회 예고에는 판빙빙이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해꾼에 의해 모든 판이 뒤엎어지게 된 김요한(강하늘)과 오수연(이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작전 개시와 함께 서로를 적으로 돌린 척하며 빌런들을 두 갈래로 분열시켰다. 최종 목표는 윤병욱(허성태)을 살인교사죄로 잡아넣은 뒤, 여죄를 끌어모아 전부 자백하게 하는 것. 순조롭게 풀려나가는 듯하던 그들의 계획은 도원봉(문성근)에게 전부 간파 당하며 어그러지고 말았다. 이에 자신의 손으로 도원봉을 끝장내는 오수연의 모습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변수였다.

판빙빙은 위기에 처한 김요한과 오수연을 더욱 긴장케 만드는 마카오 삼합회의 대리인 람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람은 김요한을 향해 선전포고를 던지며 위가김을 고조시킨다.

‘인사이더’ 측에 따르면 판빙빙은 올해 초 해당 촬영분을 마쳤다. 하지만 제작진은 구체적인 캐릭터에 대해서는 함구해왔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2018년 탈세 논란에 휘말리자 자취를 감춰 실종설에 휩싸였다. 중국 세무국에 총 8억 8000만 위안(약 1509억원)을 선고받고 이를 모두 납부한 뒤 자숙 기간을 가진 판방빙은 최근 한 남성과 결혼 임박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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