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포항서 소통과 화합 의지 다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1일 포항에서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200여 명의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포항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항시 협의회의 우수한 사례를 통해 도내 시·군이 함께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1일 포항에서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200여 명의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등 1~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구미시와 고령군이 마을평생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의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2부 공식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해 23개 시·군 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시·군 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평생학습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김용재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경상북도 시·군간 평생교육 격차해소와 지역간 교류 확대를 통한 ‘행복경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가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10년 1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마을 중심 민간평생교육단체이다.
협의회는 2009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현재 23개 시·군 협의회가 구성돼 3,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평생교육 컨퍼런스,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짐에 따라 공공영역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한계, 외곽지역 소외 등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소해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포항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항시 협의회의 우수한 사례를 통해 도내 시·군이 함께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출발기금'이 연쇄 부실 부작용을 낳지 않으려면
- "서울시가 뿌리는 농약은 '꿀벌 떼죽음' 만든 농약"
- 트러스, "감세"로 수낙 약점 공략하며 영국 총리 결선 진출
- 7월 무역적자 81억 달러…작년 두배 넘어
- 전국 도는 이준석 '재출마'?…쫓겨났지만 당대표 적합도는 안철수 제치고 1위
- 통일부의 '관심법'…북한 어민 자유의사, 합동조사 보고서 안봐도 안다?
- 안철수 "나와의 단일화로 정권교체했지만…정부·여당 기대 못미쳐"
- 돌아온 관광객, 돌아오지 않는 호텔리어…그리고 대우조선
- "어휴, 사람보다 더 비싸요"…尹대통령의 1호 반려동물 공약 '반려동물 치료비 경감'
- 의사들에게 더 많은 임금을 주면 인력 부족이 해결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