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인천게장', 24일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임해중 기자 2022. 7. 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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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간장게장 브랜드인 '삼대인천게장'은 이달 24일 오후 5시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 한다고 21일 밝혔다.

삼대인천게장 관계자는 "간장게장은 한국의 가장 대중적인 음식이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이지만 시각장애인에게는 가장 먹기 힘든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삼대인천게장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순살 게장'과 '순살 새우장' 등을 준비했다. 또한 일반인들과 모든 장애인이 함께 방송을 즐기기 위해 일반 쇼호스트와 수화통역가가 함께 방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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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명품 간장게장 브랜드인 '삼대인천게장'은 이달 24일 오후 5시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 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최초로 일반 쇼호스트와 수화통역가가 함께 어울려 방송을 진행하고, 삼대인천게장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살로만 순살게장과, 살로만 순살양념게장, 살로만 순살 간장게장을 판매할 예정이다.

‘쇼호스트의 높은 텐션과 톡톡 튀는 코멘트, 개성 넘치는 방송’, 라이브커머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라이브커머스에 많은 시청자가 몰리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으로 아직까지 장애인들을 위한 방송은 없었다.

일부 방송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해 자막이나 작은 화면으로 수화를 제공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단순한 정보전달의 수준을 벗어나기 힘들었다.

이번 삼대인천게장의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채정은 쇼호스트와 오랫동안 수화통역가로 활동해 온 ‘인천수어통역센터’ 소속의 정택진 통역사가 높은 텐션, 그리고 알차고 재밌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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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인천게장 관계자는 “간장게장은 한국의 가장 대중적인 음식이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이지만 시각장애인에게는 가장 먹기 힘든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삼대인천게장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순살 게장’과 ‘순살 새우장’ 등을 준비했다. 또한 일반인들과 모든 장애인이 함께 방송을 즐기기 위해 일반 쇼호스트와 수화통역가가 함께 방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중기부에서 백년가게로 선정된 삼대인천게장은 1962년 개업한 이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3대 60년에 걸쳐 간장게장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했다. 연평도 꽃게만 취급하고 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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