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남미 '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 노미네이트..K팝 그룹 최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K팝 그룹 중 최초로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Premios Juventud 2022)' 수상자 후보에 올랐다.

18일 모모랜드는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Premios Juventud 2022)' 참석을 위해 푸에르토리코로 출국했다.

모모랜드는 '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Premios Juventud 2022)'에서 Premio Juventud for Girl Power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는 K팝 그룹 중 최초다.

'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Premios Juventud 2022)'는 남미의 가수, 배우, 스포츠스타 등 대중문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규모 시상식이다. 미국, 푸에트리코,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등 6개국에 방영된다. 올해 수상 후보로는 대디양키(Daddy Yankee),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말루마(Maluma) 등 라틴 톱 아티스트들이 올랐다.

모모랜드는 올해 초 남미 톱 아티스트 나티 나탸샤(Natti Natasha)와 컬래버레이션 앨범 '야미 야미 럽(Yummy Yummy Love)'을 발매해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야미 야미 럽(Yummy Yummy Love)'은 남미 최대 음원 차트 모니터라티노(monitorLATINO) 주간 차트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앵글로 모니터(ANGLO Monitor) 메인 차트 Top10, 멕시코 스포티파이(Spotify), 차트 에콰도르(Chart Equador) 등 다수의 음원 차트 TOP100 진입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라틴 그래미 상 수상자인 크리스티안 노달(Christian Nodal)이 모모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원한다고 밝혔다. 노달과 모모랜드는 구체적 논의를 통해 실제로 특급 컬래버 성사를 앞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모모랜드는 18일 남미로 출국,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