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공무원 임용 합격자 발표..평균 18.1대 1

기사내용 요약
교육행정 34명·사서 4명·보건 3명 등 41명 합격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41명을 19일 오전 9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교육행정 등 3개 직렬에 617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 예정 인원 34명 대비 1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32명, 교육행정(장애) 1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사서 4명, 보건 3명이다.

성별 합격자 현황은 남성 11명(27%), 여성 30명(73%)이며, 교육행정(일반)은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남성 1명이 추가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만29.9세로 최연소 합격자는 만23세, 최고령합격자는 만45세이다. 평균연령은 작년과 비슷하나 30대 미만 합격자 비율이 60.9%로 작년 54.0%에 비해 약 7% 정도 증가했다.

이는 작년까지 교육행정직렬 필기시험 과목이 필수(국어,영어,한국사)와 선택(6개 중 2개)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나 올해부터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교육학개론과 행정법총론이 필수과목으로 개편됨에 따라 기존 30대 이상 응시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사회과목이 제외된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분석했다.

면접시험은 오는 8월 6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23일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