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앤바이오, 위 건강 배합원료 '위포뮬라NEW' 재설계 및 유통 본격화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 스페인감초추출물 등 배합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기능성 식품 및 영양 헬스케어 전문 회사 라이프앤바이오가 기존 위 건강 영양제 성분 배합원료 '위포뮬라™'를 최근 재설계하고 일반식품용 위포뮬라, 기능식품용 위포뮬라 유통을 본격화하기로 18일밝혔다.

위포뮬라는 감초, 양배추, 노루궁뎅이, 삼백초, 유근피, 인진쑥, 매실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위에 좋은 원료와 성분들로 구성된 배합원료다. 이번에 진행된 '위포뮬라NEW™' 원료 재설계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원료를 주원료로 한 배합한 것이 핵심이다.

라이프앤바이오, 위 건강 배합원료 '위포뮬라NEW' 재설계 및 유통 본격화. ⓒ라이프앤바이오

주원료 스페인감초추출물은 '위 점막 내 헬리코박터균(Helicobacter pylori) 증식을 억제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헬리코박터균은 감염과 스트레스 등 요인에 의해 위 점막 손상과 위염을 유발하고 소화불량, 위 불편감 등 다양한 위 증상을 야기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가량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어, 위 건강을 위해서는 관리를 해야하는 부분이다. 

2012년과 2013년 두 해에 걸쳐 각각 기능성소화불량자, 헬리코박터균 감염자를 대상으로 스페인감초추출물을 섭취시킨 인체적용시험 결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음성판정률이 증가하고, 소화불량 평가지표(NDI) 10개 증상, 식욕감퇴, 구토, 메스꺼움, 속쓰림, 상복부통증, 역류, 복부팽만감, 조기포만감, 트림 등이 개선됐다고 업체는 설명하며 해당 임상시험결과는 국제 최고 수준 등급인 SCI 대안의학지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고도 전했다.

스페인감초추출물과 더불어 핵심적인 원료로 고함량의 비타민U가 검증된 양배추 원료, 올리브잎선인장 등도 복합설계됐다. 양배추의 비타민U는 위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는데, 특히 위궤양에 좋다.

캘리포니아 의학학술지 'California Medicine'에서는 여러 차레 양배추 비타민U 섭취를 통해 위궤양이 개선된 시험내용을 밝혔다. 위포뮬라에 설계된 올리브잎과 선인장추출물도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등재된 한 속쓰림 및 산역류 증상이 감소되었다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검증된 자체 원료라고 업체는 전했다.

이번 위포뮬라NEW™에는 스트레스와 피로개선 원료가 추가됐다. 이중 홍경천추출물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

홍경천에 함유된 로사빈 성분은 여러 세계 학술지에서 공개된 임상시험을 통해 스트레스와 피로에 좋은 것으로 증명됐다.

관계자는 "현대인들에게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특히 위는 관계, 학업성적, 승진, 미래 불안감 등으로 인해 남녀노소를 따지지 않고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매일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할 때 기능을 하는 위에 즉각적으로 부담을 준다.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문제없이도 위염과 소화불량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프앤바이오 관계자는 "위포뮬라NEW™는 식약처 인정 위 기능성 원료를 설계한 것과 더불어 스트레스가 위건강 증상에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핵심 배합이다. 단순하게 위에 관련된 기능 성분도 중요하지만, 현대인들에게 위에 부담과 영향을 주는 큰 근본적인 원인인 스트레스를 놓치지 않았다"며 새로운 위포뮬라 원료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기존 위포뮬라는 일반식품에 적용, 새로운 위포뮬라NEW™는 건강기능식품 제품으로 구분되어 유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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