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원초, 초등부 단체전 3관왕 등극

이한주 기자 2022. 7. 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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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원초등학교가 '제52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동원초는 18일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기지초등학교(충청남도)를 4-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4월 시도대항과 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단체전 정상에 오른 대구동원초는 이로써 3관왕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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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원초 선수단 /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구동원초등학교가 '제52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동원초는 18일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기지초등학교(충청남도)를 4-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4월 시도대항과 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단체전 정상에 오른 대구동원초는 이로써 3관왕에 오르게 됐다.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도 7체급 중 2체급을 석권한 대구동원초는 또한 청장급(50kg 이하) 신지훈(4월 시도대항, 5월 학산배, 7월 회장기)과 역사급(70kg 이하) 서지웅(4월 시도대항·용사급, 5월 학산배·용사급, 7월 회장기)이 올 시즌 3관왕에 오르는 겹경사도 누렸다.

단체전 결승에서 기선을 제압한 쪽은 기지초였다. 경장급(40kg 이하) 이건희가 '오금당기기'와 '뒷무릎치기'를 성공시켰다.

대구동원초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소장급(45kg 이하) 경기에서 김석준이 임관우를 눕히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대구동원초는 청장급(50kg 이하) 신지훈과 용장급(55kg 이하) 김도현이 내리 점수를 따내며 3-1로 앞서갔다.

기지초는 선택권을 사용해 출전시킨 장사급(120kg 이하)에서 구준표의 승리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용사급(60kg 이하) 강다빈이 정찬수를 제압하며 대구동원초는 단체전 우승과 마주했다.

한편 초등부 개인전에서 장사급(120kg 이하) 조민서(교방초)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4관왕(4월 시도대항, 5월 학산김성률배, 5월 소년체전 7월 회장기)을 차지했다.

▶제52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대구동원초등학교(대구광역시)
준우승 기지초등학교(충청남도)
3위 산청초등학교(경상남도), 군산진포초등학교(전라북도)

▶제52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개인전 각 체급 우승자

경장급(40kg 이하) 신지민(안락초등학교)
소장급(45kg 이하) 최원영(용인양지초등학교)
청장급(50kg 이하) 신지훈(대구동원초등학교)
용장급(55kg 이하) 김준석(방어진초등학교)
용사급(60kg 이하) 이규빈(홍성초등학교)
역사급(70kg 이하) 서지웅(대구동원초등학교) 
장사급(120kg 이하) 조민서(교방초등학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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