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추모객 방문 대비..전남도 '인동초의 집'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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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신안군 하의면에 있는 한옥펜션 '인동초의 집'을 재정비, 오는 25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인동초의 집은 신안 하의도 5124㎡ 부지에 2동 6객실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박용학 도 관광과장은 "인동초의 집은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조용한 가운데 역사 교훈을 얻고 힐링하는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방문객과 하의도 휴가객에게 인동초의 집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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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신안군 하의면에 있는 한옥펜션 '인동초의 집'을 재정비, 오는 25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인동초의 집은 신안 하의도 5124㎡ 부지에 2동 6객실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찾는 방문객과 하의도 관광객이 숙박시설 부재로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주민 건의로 2013년 10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코로나 이전까지는 매년 1000여명의 방문객이 이용했고, 최근 2억5000만원을 들여 노후 시설을 유지보수하고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오는 8월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년을 맞아 추도행사장을 찾는 방문객과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인동초의 집은 하의면사무소가 있는 웅곡선착장에서 서쪽으로 2㎞ 떨어진 대리마을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붉은색 지붕의 한옥 건물로 6객실 모두 동일한 크기와 구조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36㎡ 규모다.
펜션 앞에는 아름다운 다도해가 펼쳐져 전남 섬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인근 관광명소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하의3도 농민운동 기념관, 큰바위얼굴 등이 있다.
교통편의 경우 목포여객터미널에서 하의도까지 차도선이 1일 2회 운항하고, 교량이 연결된 신의면까지는 1일 4회 운항한다.
박용학 도 관광과장은 "인동초의 집은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조용한 가운데 역사 교훈을 얻고 힐링하는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방문객과 하의도 휴가객에게 인동초의 집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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