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어쩌다벤저스, 황의조 멀티골에도 풍생고에 패배 [★밤TView]

이덕행 기자 2022. 7. 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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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황의조가 멀티골을 넣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황의조는 지난 A매치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20년만에 골을 넣으며 화제를 모았다.

어쩌다벤저스는 황의조의 합류로 자신감을 보였지만 선취득점은 풍생고의 몫이었다.

기세를 탄 어쩌다벤저스는 공격을 몰아붙였고 황의조가 두 번째골을 터뜨리며 5대2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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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JTBC
'뭉쳐야 찬다2' 황의조가 멀티골을 넣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1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황의조와 만나는 어쩌다번저스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우, 임남규, 이지환, 김태술이 불참하며 어쩌다벤저스는 12명의 선수만 출석했다.

김용만은 "김태술이 오늘 전화가 왔다. 새벽에 배탈이 와서 못오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조원희는 "지난주에 자책골이 컸다. 아직 회복이 안 되었을 거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주 역시 "타이밍이 공교롭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용만은 "자책골 전문가가 말하니까 (믿음이 간다)"고 말했고 조원희는 "회복하는데 한 달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게스트로는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출연했다. 황의조는 지난 A매치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20년만에 골을 넣으며 화제를 모았다.

김성주는 "황의조 선수의 거취를 궁금해하는 분이 많다. 조심스럽게 여쭤본다"고 질문을 던졌다.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드 보르도 소속이지만 팀의 강등으로 이적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리그앙 소속 FC 낭트와 프리미어 리그 웨스트햄이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황의조는 "정해진 건 없다. 계속 얘기하고 있다. 팀도 2부로 떨어졌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정확히 아는 게 없어 기다리는 중이다. 다만 두 팀에게 제안이 온 건 맞다"고 전했다.

김용만은 황의조에게 세 가지 버전의 대답을 녹화하자고 제안했고 황의조는 능숙하게 다양한 버전의 이적 영상을 찍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어쩌다벤저스 멤버들은 황의조에게 등지고 슈팅하는 법과 중거리 감아차기 등 다양한 비법을 전수받은 뒤 경기에 나섰다. 황의조 역시 일일 용병으로 함께 경기에 참여했다.

오늘의 스페셜 매치 상대는 황의조가 졸업한 성남 U-18 풍생고등학교 축구부였다. 어쩌다벤저스는 황의조의 합류로 자신감을 보였지만 선취득점은 풍생고의 몫이었다.

풍생고는 순식간에 2골을 추가하며 3대0으로 달아났다. 미드필더 싸움에서 계속 패배하자 안정환 감독은 크게 아쉬움을 나타냈다. 풍생고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다행히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3대0으로 끝났다.

안정환 감독은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황의조를 2선 공격수로 내리며 후반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후반전에도 상대에게 공격을 허용한 어쩌다벤저스는 두 골을 내주며 5대0으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어가던 후반전 황의조가 왼발로 정확한 골을 만들어내며 한 점을 만회했다. 기세를 탄 어쩌다벤저스는 공격을 몰아붙였고 황의조가 두 번째골을 터뜨리며 5대2를 만들었다. 어쩌다벤저스는 경기막판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골을 넣지 못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황의조는 류은구와 모태범을 MOM으로 선정하며 실착유니폼과 월드컵 공인구를 선물했다. 안정환은 황의조를 MOM으로 선정하며 뱃지를 증정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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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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