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주] 2Q 호실적 주목..LGES·제이시스메디칼 등 러브콜

오경선 2022. 7.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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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이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종목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F&F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3천232억원, 영업이익은 12% 오른 84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로 밸류에이션에 여유가 있다.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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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코스맥스 등 관심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종목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있는 종목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7월 셋째주 주간 추천 종목 [사진=각 사]

SK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롯데정밀화학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양극재 가격 상승폭은 2분기 피크 후 3분기부터 둔화되고, 4분기에는 하락할 전망"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은 2~3분기부터 판가 인상이 반영되고, 4분기에는 양극재 등의 원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될 전망이다. 공장 증설 속도 조절은 결국 배터리 업체들의 협상력 강화로 돌아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전자에 대해선 세트(SET) 침체기가 길어질 것으로 보이나 역사적 하단에 근접한 밸류에이션으로 단기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하반기에도 SET는 양적 성장이 불투명해 경쟁 심화로 질적 성장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VS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 2분기 흑자전환한 것이 구조적인 턴어라운드라고 해석했다.

롯데정밀화학에 대해선 "2분기 영업이익은 1천237억원이 예상돼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ECH의 정기보수에도 가성소다의 가격 강세가 케미칼 실적을 지지할 전망이다. 여기에 셀룰로스의 가격인상가 환율 개선 효과가 동사의 7번째 증익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상반기 셀룰로스 증설 효과와 높은 케미칼 가격 수준을 감안해도 하반기 호실적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은 코스맥스, TKG휴켐스, 제이시스메디칼을 추천했다.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소비 둔화 우려는 불가피하지만 업종 내 점유율이 확대되고 이익이 증가되는 유일한 기업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TKG휴켐스에 대해선 "올해 TDI 공급 부족 시장에 진입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천연가스 수입이 문제가 생겨 독일, 헝가리의 캐파 가동률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글로벌 수요의 20% 물량이 아시아로 집중되는 수혜에 휴켐스가 노출돼 있다"고 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1천709억원, 내년 1천511억원으로 추정했다. 연간 배당금은 1천500원으로 에상했다.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해선 "초음파 신제품 출시에 따른 국내외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며 "미국 사이노슈어사와의 재계약을 통해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누적 판매대수 증가에 따른 소모품 매출의 동반 성장도 전망된다"고 했다.

하나증권은 F&F, 롯데제과, 이노와이어리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F&F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3천232억원, 영업이익은 12% 오른 84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로 밸류에이션에 여유가 있다.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했다.

롯데제과에 대해선 "롯데푸드 흡수합병 이후 빙과와 이커머스, 글로벌 부문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분유, 시니어푸드, 건강식품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신사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해선 "2분기부터 원자재 수급 이슈가 완화되며 실적 변동성 축소와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28GHz 시장 개화가 본격화돼 일본·국내·미국에서 인빌딩 스몰셀 매출액이 급증할 것"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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