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천재현 원장 "벨기에 'Tomorrow Land' 디제잉이 평생의 꿈"

2022. 7. 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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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의사, 밤에는 디제이 천재현 원장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모든 디제이들이 꿈의 무대로 삼는 벨기에의 'Tomorrow Land'에서 디제잉을 해보는게 평생의 꿈이라는 그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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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의사, 밤에는 디제이 천재현 원장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닥터미성형외과의 천재현 원장은 다소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성형외과 진료에 충실한 와중에도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는가 하면 인플루언서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천 원장이 최근 열정을 다하는 분야는 바로 디제잉이다. 우연히 무대에 오른 이후 현재는 다수의 공연을 하며 디제이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METABOXX라는 브랜딩회사를 세워 여러 핫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력만 봐도 정신없이 바쁠거 같은 그는 대학교 때 밴드 활동이나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드럼, 기타, 바이올린 등 여러 악기들도 다뤄보았지만 꾸준히 할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5년전 우연히 떠난 스페인 여행에서 처음 페스티벌을 알게 된 이후로 디제잉을 꿈꾸게 되었고 현재는 주말마다 디제잉 무대에 서고 있다. 

성형수술, 학술활동, 운동, 디제이 활동, 브랜딩회사운영을 병행하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이나 시간을 쪼갠다고 한다.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풍부하게 보유하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디깅(digging, 음악을 찾는 과정) 및 작곡을 하는가 하면 학회 강의를 위해 틈틈이 논문을 보거나 수술 사진을 모아 두는등의 습관을 들이고 있다. 병원 진료가 끝나는 7시 이후에는 아무리 바빠도 1시간 정도는 운동할 시간을 낸다고. 

디제잉은 주로 주말에 하는데 준비하고 공연하는 과정에서 겪는 에너지 소모가 상당해서 저절로 체중 감량이 된다고 한다. 무대 하나하나가 시험을 준비하는 것과 비슷해 공연이 끝나면 시험을 보고 나오는 것처럼 후련함과 즐거움, 아쉬움이 함께 찾아오는데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예술적인 영감도 떠오른다고 한다. 

이어 그에게 디제잉과 성형외과가 쉽게 매칭이 잘 안된다고 묻자 “수술할 때 수술 스킬 뿐 아니라 심미적인 조화와 예술적인 부분도 매우 중요한데 디제잉을 준비하고 플레잉하는 과정이 큰 틀에서 보면 성형수술과 연결되어 있다”며 본업과 부업의 경계가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매사 즐기며 살려고 노력하는 그는 ‘열정 빼면 시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노력을 쏟아내며 사는 편이다. 건강해지고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고, 즐거워지고 싶어서 디제잉을 한다는 그는 바쁜 시간을 쪼개 인생의 버킷 리스트를 하나씩 이뤄가며 살고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모든 디제이들이 꿈의 무대로 삼는 벨기에의 ‘Tomorrow Land’에서 디제잉을 해보는게 평생의 꿈이라는 그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빈다. 

한편 천재현 원장은 2019 미스터 인터내셔널코리아 특별상, Men's Health Fit Guy 출신의 의료인으로서 DJ SunB라는 예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올여름 워커힐, 반얀트리 풀파티 및 World DJ Festival 등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HOTO : 오태일

HAIR : 우정 (유니크)

MAKEUP : 지수 (유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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