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고조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17개 종목 대진 추첨

김평석 기자 2022. 7. 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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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 대진표가 정해지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용인시는 14일 31개 시·군 체육회 대표자회의를 열고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종목별 대진 추첨을 했다.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엔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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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르스타디움서 시·군 체육회 대표자회의 개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14일 열린 31개 시군 체육회 대표자회의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대진 추점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 대진표가 정해지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용인시는 14일 31개 시·군 체육회 대표자회의를 열고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종목별 대진 추첨을 했다.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엔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개·폐회식과 성화봉송 등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공식행사의 준비사항을 보고했다. 또 선수와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과 방역 등 제반 여건을 점검하고 대회 준비상황 전반을 공유했다.

대회 최초로 TV 중계하는 개회식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선수단이 입장할 때 정해진 시간을 준수해줄 것과 대회운영에 관련한 협조 사항을 31개 시·군 체육회에 전달했다.

31개 시·군을 2개 리그로 나눠 진행하는 대회 특성상 대진도 1·2부로 나눠 추첨했다. 대상 종목은 축구와 테니스 등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17개 종목이다.

대진 결과가 발표되자 장내엔 탄식과 박수가 나오며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우승 전략을 세우기 위한 각 시군 관계자들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도 감돌았다.

대진 추첨 결과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31개 시·군 선수들이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각자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각 시·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용인특례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인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용인미르스타디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에는 육상과 수영 등 25개 종목에 1만30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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