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왜 오수재인가' 키플레이어로 활약..존재감 강렬

임시령 기자 2022. 7. 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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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선화가'왜 오수재인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극본 김지은·연출 박수진) 12화에서는 강은서(한선화)의 과거가 밝혀지며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선 오수재(서현진)가 백진기(김창완)로부터 과거 강은서 사건에 대한 전말을 전해 들었다.

한선화는 극 중 김창완의 숨겨진 딸이자 최영준의 과거 연인 강은서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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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한선화 / 사진=SBS 왜 오수재인가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한선화가'왜 오수재인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극본 김지은·연출 박수진) 12화에서는 강은서(한선화)의 과거가 밝혀지며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선 오수재(서현진)가 백진기(김창완)로부터 과거 강은서 사건에 대한 전말을 전해 들었다. 과거 친구들과 함께 찾은 클럽에서 약이 탄 술을 마시고 나쁜 짓을 당한 강은서가 자신의 뒤를 쫓는 남자들을 피해 달려가던 중 차에 치여 쓰러진 서사가 밝혀진 것.

한선화는 극 중 김창완의 숨겨진 딸이자 최영준의 과거 연인 강은서 역으로 출연했다. 휠체어에 앉아 공허한 눈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김창완이 찾아와 말을 붙일 때도 텅 빈 눈동자로 응시하는 등 그 무엇도 남아있지 않은 내면의 아픔을 가진 캐릭터를 표현했다.

또한 김창완과 서현진, 황인엽에 이어 허준호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캐릭터이자 극의 한 축을 담당하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짧은 등장임에도 강렬한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화제성을 불러 모으며 드라마 이슈 키워드 10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특별 출연의 좋은 예임을 증명해냈다.

한편, 한선화는 15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일곱 번째 작품 '첫 눈길'에서 남자친구 창섭(강길우)과 결혼을 앞둔 가장 평균의 여자 서진아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왜 오수재인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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