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탄생과 죽음 등 제임스웹이 담은 '경이로운 우주' [뉴시스Pic]

류현주 2022. 7. 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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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을 통해 관측한 우주의 풀컬러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나사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별의 탄생과 죽음 등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나사와 유럽우주국, 캐나다우주국이 개발한 것으로 허블 우주망원경의 약 100배, 우리 눈의 100억배만큼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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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을 통해 관측,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카리나 성운(Carina Nebula·용골자리 성운)의 모습. JWST은 나사와 유럽우주국(ESA), 캐나다우주국(CSA)이 협력 개발했다. 2022.07.12.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을 통해 관측한 우주의 풀컬러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나사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별의 탄생과 죽음 등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중 하나는 'NGC 3132'으로 명명된 행성상 성운(planetary nebulae)이다. 지구에서 2500광년 거리에 존재하는 별이 소멸하는 과정에서 방출한 가스와 먼지로 이뤄진 이 성운은 주황색과 푸른색으로 빛난다. 비공식 이름은 '남쪽 고리 성운(Southern Ring Nebula)'이다.

또한 별의 탄생도 사진에 담겼다. '카리나 성운(Carina Nebula·용골자리 성운)'의 별이 만들어지는 지역의 모습으로, 'NGC 3324'로 명명됐다. 나사는 젊은 별들이 방출하는 자외복사(ultraviolet radiation)가 가스와 먼지를 통해 굴곡진 산맥의 모양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1877년 발견된 '스테판 5중주(Stephan’s Quintet)'도 컬러로 담겼다. 스테판 5중주는 다섯개 은하의 집합체로 각 은하가 중력 작용으로 서로를 끌어당긴다.

각 은하는 지구로부터 4000만~2억90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나사와 유럽우주국, 캐나다우주국이 개발한 것으로 허블 우주망원경의 약 100배, 우리 눈의 100억배만큼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허블우주망원경이 잡아내지 못하는 파장의 빛을 잡아낼 수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가 11일(현지시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으로 포착한 우주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SMACS 0723 은하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으로 담은 사진이다. 지구에서 40억광년(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져 있다. 2022.07.12.
[NASA=AP/뉴시스]12일(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이 공개한 '남쪽 고리 성운(Southern Ring Nebula)'의 모습. 나사와 유럽우주국(ESA), 캐나다우주국(CSA)이 협력 개발한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으로 촬영됐다. 2022.07.12.
[AP/뉴시스]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을 통해 관측, 12일(현지시간) 공개한 5개 은하의 집합체 '스테판 5중주(Stephan’s Quintet)'의 모습. JWST은 나사와 유럽우주국(ESA), 캐나다우주국(CSA)이 협력 개발했다. 2022.07.12.
[NASA=AP/뉴시스]12일(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이 배포한 5개 은하의 집합체 '스테판 오중주(Stephan's Quintet)'의 모습. 나사와 유럽우주국(ESA), 캐나다우주국(CSA)이 협력 개발한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으로 촬영됐다. 2022.07.12.
[AP/뉴시스]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이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촬영 '남쪽 고리 성운(Southern Ring Nebula)'의 모습. 별이 소멸하는 과정에서 방출한 가스와 먼지로 이뤄졌다고 한다. JWST은 나사와 유럽우주국(ESA), 캐나다우주국(CSA)이 협력 개발했다. 2022.07.12.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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