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종교용 부지 매매 계약 결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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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난항을 거듭하던 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종교용 부지 공급에 따른 매매계약이 결국 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주민들은 "문제의 용지를 낙찰 받은 종교단체가 입주할 경우 일상생활의 악화가 우려된다"라며 진정서 제출에 이어 지난달 17일에는 LH 과천·의왕 사업본부 정문 앞에서 용지 공급 철회 요구 집회를 여는 등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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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민 반발속, LH, 계약 체결 강행…주민들 12일 항의 방문
이소영 의원 “LH에 큰 유감...국회서 상응조치 강구”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난항을 거듭하던 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종교용 부지 공급에 따른 매매계약이 결국 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각계의 철회 요구가 물거품이 된 가운데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더 거세질 전망이다.
이 지역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지난 11일 개인 페이스북에 “문제의 종교 용지 공급과 관련, 과천시와 지역사회의 협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계약체결을 강행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큰 유감을 표한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LH 측에 종교 용지 공급에 관한 과천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는 동시에, 과천시와 긴밀히 소통해 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주 목요일에 LH-과천시와 현안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지만 오늘, 그간 지역사회가 한목소리로 우려하며 재논의를 요구했던 공급계약이 결국 체결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라며 “이제 국회에서 LH의 일방통행식 불통 행정에 책임을 묻고, 상응하는 조치를 강구하겠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시내 곳곳에 지난주부터 LH와 종교 용지 매입을 체결한 종교단체를 비난하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12일 과천·의왕 사업본부를 항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민들은 "문제의 용지를 낙찰 받은 종교단체가 입주할 경우 일상생활의 악화가 우려된다"라며 진정서 제출에 이어 지난달 17일에는 LH 과천·의왕 사업본부 정문 앞에서 용지 공급 철회 요구 집회를 여는 등 강력히 반발했다.
한편 지식정보타운 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 6월 19일 문제의 용지 공급 공고를 내고, 3개 종교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A 종교단체를 낙찰자로 선정하고, 계약일을 집회가 열린 지난달 17일로 정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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