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자연인'에서 먹은 생선 대가리 카레, 아직도 악몽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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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며 겪었던 일들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이승윤은 출연 중인 오는 8월 '나는 자연인이다'가 방송 10주년을 맞는 것에 대해 얘기헀다.
이에 허경환은 이승윤을 두고 "첫 출연 때가 기억나는데, 인지도에 비해 출연료가 엄청 셌다"라며 "'이 인지도에 이 정도를 받는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승윤 역시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중 생선 대가리 카레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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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며 겪었던 일들에 대해 얘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이승윤과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출연 중인 오는 8월 '나는 자연인이다'가 방송 10주년을 맞는 것에 대해 얘기헀다.
이에 허경환은 이승윤을 두고 "첫 출연 때가 기억나는데, 인지도에 비해 출연료가 엄청 셌다"라며 "'이 인지도에 이 정도를 받는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한 번 산에 갔다 온 뒤에는 더 받아야 되겠구나 싶었다"라며 "썩은 생선 대가리 먹고 이럴 때가 있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 역시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중 생선 대가리 카레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이승윤은 "저는 아직도 꿈을 꾼다"라며 "가끔 썩은 생선 대가리가 저를 쳐다보고 있는 꿈을 정말로 가끔 꾼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승윤은 "장수말벌에 쏘인 뒤 쇼크로 쓰러져서 응급실에서 깨어난 적도 있었다"라고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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