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가고 황제성 온다..'황제성의 황제파워' 18일 첫방
황소영 기자 2022. 7. 11. 20:06
개그우먼 황제성이 라디오 DJ로 첫 시작을 알린다.
SBS 측은 11일 "파워FM에서 6년간 오후 4시를 지켜온 '붐붐파워'가 막을 내리고 7월 18일부터 '황제성의 황제파워'로 새롭게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황제파워' 제작진은 활기찬 음악과 함께 각종 음악 관련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붐붐파워'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한편, 황제성 특유의 연기력과 숨겨진 음악적 재능을 발굴, 오후 4시에 딱 맞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시작되는 '황제파워'에는 황제성의 리코더 연주 실력을 만날 수 있는 '케니퐝', 황제성과 제작진이 대결을 펼치는 '황제성 VS 제작진', 록 뮤직에 조예가 깊은 황제성의 수준 높은 선곡을 만날 수 있는 '일간 황제성' 등 코너들이 준비돼 있다.
황제성은 청취자들이 그때그때 원하는대로 자유롭고 충동적으로 정형화 되지 않은 라디오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천성이 게으른 사람이라 쓸데없는 코너는 하지 않고 재미있는 코너만 제대로 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황제파워'는 18일 월요일부터 107.7 파워FM 채널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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