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K팝 걸그룹 신기록 쓴 에스파, 美에서 종횡무진 활약 후 귀국

이유나 2022. 7. 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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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가 두번째 미니앨범 선주문이 무려 161만 장을 돌파하며 K팝 걸그룹의 신기록을 썼다.

한편, 에스파의 두번째 미니앨범 '걸스'는 선주문 수량이 총 161만517장(7월7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선주문 최고 기록으로, 과연 에스파가 블랙핑크에 이어 K팝 걸그룹 중 두 번째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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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가 두번째 미니앨범 선주문이 무려 161만 장을 돌파하며 K팝 걸그룹의 신기록을 썼다. 이 가운데 미국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에스파가 과연 미국을 재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는 지난 8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됐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영어 싱글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에스파는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워너 레코드와 손잡고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예고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신곡 'Life's Too Short'를 서보였던 에스파에 미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두어달이 지난 6월 LA에서 개최된 에스파의 첫 미국 쇼케이스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같은 뜨거운 반응에 SM엔터테인먼트는 추가 공연을 결정, 미국 LA 유튜브 시어터에서 26~27일 양일간 에스파의 음악성과 매력을 미국 시장에 떨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공연에서 에스파는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부터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aenergy'(아이너지), '자각몽 (Lucid Dream)', 7월 8일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 싱글 '도깨비불 (Illusion)', 첫 영어 싱글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약 1만 여 명이 운집한 현지 음악팬들은 떼창과 떼춤으로 에스파에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에스파는 미국의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 첫 영어 싱글 'Life's Too Short' 무대를 펼쳤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미국 ABC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에스파가 출연한 29일 방송에는 유명 할리우드 영화배우 겸 가수 패리스 힐튼, 스탠드업 코미디언 마테오 레인이 자리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에스파는 UN에서 개최한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High Level Political Forum for sustainable development, HLPE)'에서 'Next Generation to the Next Level'(넥스트 제너레이션 투 더 넥스트 레벨)을 주제로 한 스피치를 펼치며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피커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UN의 지속가능발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제사회이사회의 부회장 수리야 친다웡세는 에스파에 대해 "젊은 세대 대표로 참석한 K팝 그룹 에스파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이들은 멋진 노래와 안무를 통해 4개의 다른 목소리를 하나의 하모니로 만든다"고 소개했다. 에스파는 이 자리에서 "저희 에스파는 음악을 통해 다음 세대와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표들을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에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에스파는 미국ABC '굿모닝 아메리카 2022 서머 콘서트 시리즈'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하기까지 했다. K팝 걸그룹 최초로 '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에스파는 미국 유명 록밴드 원 리퍼블릭,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 인기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과 오수나, 가수 겸 배우 데미 로바토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라인업을 장식,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부터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부터 선공개곡 '도깨비불 (Illusion)'과 히트곡 'Next Level'(넥스트 레벨), 최초로 공개하는 'Girls'(걸스) 무대까지 연달아 서보였다.

코첼라 무대, LA 쇼케이스,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 UN 포럼에서의 스피치, 미국 여름 콘서트까지 훌륭하게 완수한 에스파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본격적으로 국내 컴백 활동에 나섰다. 이미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친근한 일상을 공유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들은 각종 음악방송 및 예능과 라디오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에스파의 두번째 미니앨범 '걸스'는 선주문 수량이 총 161만517장(7월7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선주문 최고 기록으로, 과연 에스파가 블랙핑크에 이어 K팝 걸그룹 중 두 번째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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