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헌 "딸 초중고 때 바람피워, 딸이 아빠는 쓰레기라고" (동치미)

유경상 2022. 7. 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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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헌이 연락을 끊은 딸에게 분노했다.

7월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정한헌은 딸에게 이혼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딸이 몇 살 때 그런 말을 했느냐는 질문에 정한헌은 "내가 몇 살인지 어떻게 아냐. 애들 나이도 그렇고 내 나이도 깜박할 때가 많다"고 태연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딸은 결혼 후 연락을 끊었고 정한헌은 그런 딸에게 나 죽어도 웃을 거면 연락하지 말고 나중에 후회할 거면 연락하자고 문자를 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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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헌이 연락을 끊은 딸에게 분노했다.

7월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정한헌은 딸에게 이혼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배우 정한헌은 “고해성사하듯이 말하는데 저는 사랑이라는 걸 정말 아프게 했다. 그 사랑하던 사람을 닮아 헤맸다. 애 엄마가 비슷하게 생겨 사랑했는데 어느 날 보니 아니더라. 이 사람에게 상처 안 주고 어떻게 이혼할까. 내가 나쁜 놈이 되자. 바람을 피웠다. 이혼을 안 해주더라. 남들처럼 즐기다 집으로 돌아오라고 하더라”고 남다른 바람 이유를 말했다.

이어 정한헌은 “다른 데로 옮기고 또 옮겨도 안 해주더라. 아들이 아빠 정말 아니라고 하더라. 딸은 ‘한 사람하고 사랑하지 왜 여기저기 다니냐. 아빠는 인간 아닌 거야, 쓰레기야’ 그러더라”고 딸의 말을 전했다. 딸이 몇 살 때 그런 말을 했느냐는 질문에 정한헌은 “내가 몇 살인지 어떻게 아냐. 애들 나이도 그렇고 내 나이도 깜박할 때가 많다”고 태연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익병이 “딸이 초등학교 때인지 중학교 때인지?”라고 묻자 정한헌은 “딸이 초등학교 때도 피웠고, 중학교 때도 피웠고, 고등학교 때 피웠는데 어떻게 기억하냐”고 응수했다. 딸은 결혼 후 연락을 끊었고 정한헌은 그런 딸에게 나 죽어도 웃을 거면 연락하지 말고 나중에 후회할 거면 연락하자고 문자를 보냈다고.

또 정한헌은 딸이 낳은 손녀 사진도 다른 사람을 통해 봤다며 “그런 식으로 나오면 잘못한 건 생각 안 나고 열만 받는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나도 연락 안 하고 싶다”며 정한헌 딸에 공감했고 정한헌은 분노하며 “내가 바람만 피웠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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