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류시원 母 50년 종갓집 생활에 "요즘이면 안 살지" 팩폭(백반기행)

서유나 2022. 7. 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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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이 류시원의 어머니의 일생에 유쾌한 일침을 날렸다.

7월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59회에서는 배우 류시원이 강원도 속초·양양 식도락 여행에 함께했다.

이어 허영만은 류시원의 국밥을 먹는 모습에 "그 정도 양반이면 밥 안 말아먹지 않냐"고 물었다.

허영만은 이 말을 듣곤 "요즘이면 안 살지"라고 유쾌한 일침을 했고, 류시원은 "쫓겨난다고 하더라"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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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영만이 류시원의 어머니의 일생에 유쾌한 일침을 날렸다.

7월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59회에서는 배우 류시원이 강원도 속초·양양 식도락 여행에 함께했다.

이날 허영만은 "나도 어디 가면 양반 얘기 좀 하는데, 이 양반 앞에선 (못 하겠다)"면서 조선시대 영의정 류성룡을 언급했다. 류시원은 "저희 집안에서는 '류성룡 대감'이라고 한다"면서 "영의정을 지금으로 따지면 국무총리쯤 될 것"이라고 비유했다.

이어 허영만은 류시원의 국밥을 먹는 모습에 "그 정도 양반이면 밥 안 말아먹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류시원은 "사람들이 저를 보면 파스타, 스테이크를 먹을 것 같다고 하지만 저는 다 말아먹는 스타일. 국밥을 좋아했다"고 답했다.

또 "저희 아버지가 삼시 세끼를 다 드시는 스타일이다. 어머니는 항상 4, 5시에 일어나 매일 새밥, 찌개, 국, 반찬 7-8가지를 차리셨다. 김을 이만큼 쌓아 참기름과 소금을 뿌려 굽고. 그다음 저희 3남매의 도시락을 싸셨다. 그걸 50년을 하시니까. 저는 저희 어머니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이 말을 듣곤 "요즘이면 안 살지"라고 유쾌한 일침을 했고, 류시원은 "쫓겨난다고 하더라"고 동의했다.

1972년생 한국 나이 51세의 류시원은 경상북도 안동 출신이다. 과거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그의 종갓집 담연제에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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