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맨틱에러' 감독 "시즌2? 사극버전 찍어보고 싶어"[26th BIFAN]
OTT플랫폼 왓챠 인기시리즈 ‘시맨틱에러’ 김수정 감독이 시즌2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김수정 감독은 8일 오후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OTT플랫폼 왓챠 시리즈 ‘시맨틱 에러’ 극장판 ‘시맨틱 에러: 더 무비’ GV에서 ‘시즌2 방향성’을 묻자 “시즌2가 만약 제작된다면 원작의 외전인 조선시대 버전 사극을 찍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2를 찍는다면 여러분이 좋아하는 장면을 넣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연을 맡은 박서함·박재찬의 한복 인터뷰 사진을 정말 좋아한다”며 “그래서 한복 입은 버전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극장판’ GV로 관객을 처음 만난 소감을 묻자 “소중한 시간이었다. 감사하다. 관객들이 어떻게 볼지 정말 떨면서 봤다”고 말했다.
제26회 BIFAN은 오는 17일까지 오프·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총 49개국 26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 13개관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진행된다.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인 BIFAN의 시상 부문은 ▲부천 초이스: 장편 ▲부천초이스: 단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멜리에스국제영화제 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 ▲넷팩상이다. 산업 프로그램(B.I.G) 및 ‘괴담 캠퍼스’ 부문은 별도 집행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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