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김영철, 보령으로 마지막 여행 떠난다 [T-데이]

김종은 기자 2022. 7. 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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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김영철이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9일 방송되는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으로 떠난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밖에도 김영철은 보령 충청수영성을 비롯, 보령 성주사지 등 보령의 명소를 방문한다.

한편, 2018년 뜨거웠던 7월 서울 중림동에서 첫 발자국을 떼며 출발해 김영철과 함께 돈 '동네 한 바퀴'는 보령 편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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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김영철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김영철이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9일 방송되는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으로 떠난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진다.

길이 3.5㎞, 폭 100m에 달하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대천해수욕장을 품은 충남 보령은 수많은 청춘의 추억을 간직한 백사장을 걸으며 젊음과 낭만의 계절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진흙 때문에 지저분한 바닷물로 인식됐던 대천해수욕장. 하지만 28년 전 보령의 136km에 달하는 해안선에 축적된 진흙을 조사한 결과, 미네랄과 게르마늄 등 유익한 성분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세계적인 머드 원료에 뒤처지지 않을 만큼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1988년,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탄생했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보령머드축제는 3년 만인 올해 해양머드박람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라는데. 김영철은 보령머드축제와 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둔 대천해수욕장을 미리 찾아가 본다.

김영철은 40년째 한내시장 닭집 골목을 지키고 있는 이봉순 사장도 찾는다. 가장 처음 골목에 닭집을 차리고 통닭만으로 부족해 순대볶음까지 같이 팔며 밤낮없이 일해온 이봉순 사장과 어머니의 고생을 덜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했던 사법고시를 포기하고 15년 전 고향으로 돌아온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영철은 보령 충청수영성을 비롯, 보령 성주사지 등 보령의 명소를 방문한다.

한편, 2018년 뜨거웠던 7월 서울 중림동에서 첫 발자국을 떼며 출발해 김영철과 함께 돈 '동네 한 바퀴'는 보령 편이 마지막이다. '동네 한 바퀴'는 한 주 스페셜 방송으로 숨을 고른 후, 오는 23일 새로운 동네지기 이만기와 함께 179번째 '동네 한 바퀴'의 새 계절을 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1]

김영철 |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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