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횡성숲체원, 산촌체험 여행상품 '같이 살림' 8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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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횡성숲체원은 지역 산촌의 특색있는 체험과 산림서비스를 결합한 여행상품 같이 살림(林)을 8월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국립횡성숲체원의 프로그램은 물론 둔내면 인근 산촌(산채마을·구두미마을)에서 숙박할 수 있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은 "강원도의 숲과 지역 특산품 등 체험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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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국립횡성숲체원은 지역 산촌의 특색있는 체험과 산림서비스를 결합한 여행상품 같이 살림(林)을 8월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같이 살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건 위기와 자연재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산촌과 상생 발전을 위해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국립횡성숲체원의 프로그램은 물론 둔내면 인근 산촌(산채마을·구두미마을)에서 숙박할 수 있다.
또 강원도 특산품인 감자·옥수수 수확 체험과 소뿔(우각) 펜던트 등 마을 체험도 동시에 진행한다.
개인·단체 고객(10명 이상)을 대상으로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숙박지인 산채마을에서는 별이 빛나는 신선한 강원도의 밤을 즐길 수 있다. 이튿날 고즈넉한 마을 카페에서 브런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둔내면 구두미마을에서는 수영장 이용과 사전 예약 시 건강밥상, 한우 등심구이, 송어회 식사도 가능하다.
숙박 영수증을 지참한 숲체원 이용 고객에게는 횡성루지체험장의 루지 체험 20% 할인, 한우 전문식당 이용 시 6% 할인 혜택도 받는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은 "강원도의 숲과 지역 특산품 등 체험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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