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대전 중구 '중촌 SK뷰' 견본주택 오픈..본격 분양

전용 59㎡~84㎡∙∙총 808가구 중 307가구 일반분양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청약

중촌 SK뷰 조감도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대전 중구 중촌동 '중촌 SK뷰'(중촌 SK VIEW)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대전 중촌동1구역을 재건축하는 중촌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307가구를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2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해당지역, 20일 1순위 기타지역, 2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7일, 계약체결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이날부터 운영되는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상대동에 있다. 실물 견본주택은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며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관람이 가능하다.

중촌 SK뷰가 들어서는 중촌동은 시청, 교육청, 경찰청, 검찰청, 법원 등 주요 공공시설이 밀집한 둔산지구와 가깝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CGV, 예술의전당 등 문화 및 여가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좌우로는 유동천과 대전천이 흐르며 자전거길 및 중촌시민공원을 통한 자연 녹지를 즐길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중촌초가 있으며 대전중앙중, 충남여중, 대전중앙고, 충남여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앞 목동일대 학원가와 함께 둔산지구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대전로, 계룡로, 계백로 등과 접해있어 대전 전역으로 차량 이동이 쉽다. 특히 충청권광역철도 중촌역(예정)이 개통되면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대전지하철 1호선 용두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5년에는 도시철도 2호선(트램)도 계획돼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중촌 SK뷰를 '도룡 SK뷰'와 '신흥 SK뷰'를 잇는 대전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짓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특화 설계로 일조와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전체의 38%를 녹지로 조성하며 생태연못을 품은 SK뷰의 대표 정원인 '비오토피아 가든'을 단지 중앙에 배치할 계획이다. 100% 지하 주차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로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한다.

최첨단 스마트시스템도 도입된다. SKT의 IoT시스템인 'NUGU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홈네트워크, 가전기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내보내고 신선한 외부공기를 공급하는 고성능 헤파필터가 탑재된 전열교환형 환기시스템도 적용한다. 단지 내 태양광 발전설비도 설치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중촌 SK뷰는 둔산지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우수한 교육여건과 SK뷰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수요자의 눈높이에 걸맞은 고품격 상품으로 설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