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인력 공급에 산·학·연 협력

인천=장현일 기자 2022. 7. 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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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글로벌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 발굴과 채용에 산학연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일부 입주기업은 회의에서 송도 공장의 생산직 인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결원 발생 시 필요한 직원들을 수시 채용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인천경제청은 입주기업·대학·연구기관의 채용·취업 담당자 네트워크를 강화해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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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울경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글로벌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 발굴과 채용에 산학연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송도국제도시에서 혁신성장 플랫폼 실무자 네트워크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삼삼바이오에피스·셀트리온·만도브로제·아이리스코리아·포스코건설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25개 기업 인사 분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또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인 뉴욕주립대·유타대·조지메이슨대 취업 담당자와 인천대·인하대·인천폴리택대·부평공고·인천바이오과학고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일부 입주기업은 회의에서 송도 공장의 생산직 인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결원 발생 시 필요한 직원들을 수시 채용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인력 채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입주기업·대학·연구기관의 채용·취업 담당자 네트워크를 강화해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얀센과 한국뉴욕주립대가 인재 채용에 협력하는 등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며 "단순 매칭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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