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농협, 석곡2리에서 APC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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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농협(조합장 김영남)이 최근 화암면 석곡2리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개최했다.
APC 건립에는 국비ㆍ지방비 1억7100만원과 농협중앙회 지원금 5700만원, 정선농협 자부담 1억7000만원 등 총 3억9800만원이 투입됐다.
정선농협은 APC 내 저온ㆍ냉동 시설 확충을 통한 취급 품목 다양화와 유통 안정화로 지역농산물의 시장교섭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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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농협(조합장 김영남)이 최근 화암면 석곡2리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최유순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강희철 NH농협 정선군지부장, 조합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APC 건립에는 국비ㆍ지방비 1억7100만원과 농협중앙회 지원금 5700만원, 정선농협 자부담 1억7000만원 등 총 3억980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1월 이사회ㆍ총회 의결을 거친 뒤 올해 1월 물레방아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토지를 취득한 후 공사를 거쳐 선별장(330㎡ㆍ100평), 저온저장고(165㎡ㆍ50평)를 갖췄다.
최 군수는 축사를 통해 “다변화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산물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정선농협은 APC 내 저온ㆍ냉동 시설 확충을 통한 취급 품목 다양화와 유통 안정화로 지역농산물의 시장교섭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남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공들여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김윤호 기자, 신태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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