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청주쇼룸 오픈..'고객 체험' 중점

체험형 매장으로 오프라인 유통망 강화
시그니처 라인부터 신제품까지 다양하게 전시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에넥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쇼룸을 새롭게 오픈 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에넥스)

에넥스에 따르면 청주쇼룸은 에넥스의 시그니처 라인을 포함한 주방가구부터 수납가구, 인테리어가구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이다. 주방가구 8종, 붙박이장 7종을 비롯해 현관장, 드레스룸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에넥스의 시그니처 ‘키친팔레트 시리즈’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쇼룸에는 ‘뉴클래시’ ‘프렌치’ ‘플렉스’ ‘뉴모닝플리츠’ ‘쇼콜라’ 등을 전시했다. 베이비핑크, 미스티블루, 딥그린, 크림화이트 등 다채롭고 트렌디한 색상 조합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라인에 어울리는 유니크한 마감장과 다양한 서랍장, 쿡탑, 후드 등 직접 사용해보면서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붙박이 존은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스타일의 제품들로 구성했다. 에넥스의 대표 ‘워드롭 팔레트 시리즈’ ‘플렉스’부터 합리적인 가격과 에넥스의 축적된 기술력이 돋보이는 ‘옵틱’, 올해 신제품 ‘뉴베네치아’ ‘오르빗’ 등 총 7종을 만나볼 수 있다.

실제 가정에 제품을 배치했을 때와 비슷한 환경으로 구현해놓은 붙박이 존은 다양한 몸체를 직접 보고 내부 옵션장을 체험해보며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청주쇼룸은 고객에 초점을 두고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구 외에 소비자가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기능장이나 상·하부장, 하드웨어에는 제품 몸체에 대화 형식으로 된 간략한 설명이 담겨있어 직접 기능을 사용해보면서 체험할 수 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제품들로 전시 공간을 꾸며 보다 편하게 구경하고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넥스 관계자는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는 에넥스 청주쇼룸에 방문하여 차별화된 제품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홈 인테리어와 리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을 위한 ‘체험형 매장’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