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입석산 둘레길 전망대 준공식 개최

2022. 7. 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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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입석산 둘레길 운영위원회는 지난 2일 청하면 신금마을 둘레길 주차장에서 입석산 전망대 준공식을 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커팅식을 시작으로 입석산 정상 전망대에 올라 시원하게 펼쳐진 만경강과 지평선 평야를 감상하고, 미녀봉~정자나무 사거리~작두골 사거리~와석산 등을 탐방하는 산책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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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기자(=김제)(yc7822@hanmail.net)]
ⓒ김제시
전북 김제시 입석산 둘레길 운영위원회는 지난 2일 청하면 신금마을 둘레길 주차장에서 입석산 전망대 준공식을 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커팅식을 시작으로 입석산 정상 전망대에 올라 시원하게 펼쳐진 만경강과 지평선 평야를 감상하고, 미녀봉~정자나무 사거리~작두골 사거리~와석산 등을 탐방하는 산책의 시간을 가졌다.

입석산 둘레길은 청하면 신금마을과 만경읍 파랑고개로 이어지는 둘레길로 해발 63m, 입석산과 와석산에 걸쳐 1.6km에 이르는 산책길로 조성돼 있으며 코스에 따라서는 2~3km를 더 걸을 수도 있다. 두 개의 산이 뿜어내는 아름다운 기운과, 소나무숲, 대나무숲, 돌과 바위가 없는 흙길로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 탐방로이다.

또한, 입석산 둘레길 곳곳에는 전설과 설화가 많고 운동기구와 벤치가 설치돼 있어 코로나19로 무거워진 몸을 가볍게 풀면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탐방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입석산 둘레길 운영위원회 심상현 위원장은 "2016년부터 입석산 둘레길 경관 조성 및 오랜 숙원사업인 이번 전망대 준공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고마움을 전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대복 청하면장은 "남다른 애정으로 틈만나면 입석산에 올라 꽃과 나무를 식재 하는 등 불철주야 애쓰신 위원장님의 노고와 입석산 둘레길 조성으로 청하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청 기자(=김제)(yc7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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