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 설치

홍인철 2022. 7. 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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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북부권 시민들을 위한 치매 분소를 함열보건지소에 설치,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함열, 함라, 웅포, 성당면 등 북부권은 노인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치매 환자에 대한 관리가 절실히 요구됐으나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모현동)와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었다.

분소에서는 치매 검진과 예방 교육, 물품 배부, 치매 치료비 지원,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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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치료받는 치매 환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북부권 시민들을 위한 치매 분소를 함열보건지소에 설치,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함열, 함라, 웅포, 성당면 등 북부권은 노인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치매 환자에 대한 관리가 절실히 요구됐으나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모현동)와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설치된 치매 분소는 프로그램실, 검진실 등 85㎡ 규모로 임상심리사, 간호사 등 6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됐다.

분소에서는 치매 검진과 예방 교육, 물품 배부, 치매 치료비 지원,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치매 사업 사각지대에 있던 어르신과 가족들의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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