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1주년]"하반기 기대감 채워줄 신작 패키지 게임 리스트"

최종봉 2022. 7. 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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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후속작부터 베데스다의 '스타필드'까지 보다 많은 대작 타이틀이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대부분 내년으로 출시를 연기하면서 상대적으로 기대작 타이틀이 줄었다.

각 게임사는 E3 대신 자사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타이틀의 기대감을 높였다.

친숙한 인기 IP 타이틀의 후속작부터 신규 IP 타이틀까지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는 패키지 기대작 타이틀 7선을 모았다.

■ 스플래툰 3 - 닌텐도 스위치
시리즈 최초 한글화를 더한 팀 대전 기반의 슈팅 게임 '스플래툰 3'이 오는 9월 9일 출시된다.

이 게임은 4vs4 팀 배틀로 펼쳐진다. 각 팀이 붓, 룰러 등의 무기로 페인트를 지면과 벽에 뿌려 누가 많이 칠했는지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이다.

상대편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지면에 더욱 많은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슈팅 게임에서 조준을 어려워하거나 대인전에 약한 유저라고 해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스플래툰 3'에서는 보다 다양해진 무기 추가로 전투의 깊이를 더했으며 새로운 보스와 맵이 더해진 PvE 콘텐츠 '새먼 런'을 담았다.

■ 마블 미드나잇 선즈 - PS4, PS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PC
'엑스컴'으로 유명한 파이락시스게임즈가 오는 10월 7일 출시하는 전략 게임 '마블 미드나잇 선즈'는 마블코믹스의 대표 영웅들을 육성해 악마 릴리스와 전투를 펼친다.

인기 영웅인 아이언맨, 울버린,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부터 고스트 라이더(로비 러예스), 블레이드, 매직 등 마블의 초자연적인 악당을 상대하는 영웅도 만나볼 수 있다.

전투는 주어진 카드를 이용해 공격하는 턴제 방식이며 파이락시스게임즈의 깊이 있는 전술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엑스컴' 시리즈를 좋아하지만 높은 난도에 어려움을 느꼈던 유저라면 조금 더 쉽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포스포큰 - PS5, PC
스퀘어에닉스가 신규 IP 타이틀 '포스포큰'을 10월 11일 선보인다.

현실에서 이 세계로 넘어온 프레이 홀랜드의 이야기를 그린 이 게임은 빠른 속도감의 전투를 만나볼 수 있으며 화려한 마법 효과를 엿볼 수 있다.

PS5 버전의 경우 레이 트레이싱 효과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콘솔에서도 고품질의 그래픽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영화 '스타워즈: 로그원' 각본에 참여했던 게리 휘타와 너티독에서 '언차티드' 시리즈의 작가로 활동했던 에이미 헤니그 등 유명 해외 작가의 참여로 스토리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고담 나이트 - PS5, 엑스박스 원 시리즈 엑스/에스, PC
오는 10월 25일 출시하는 '고담 나이트'는 배트맨의 죽음 이후 혼란한 고담시를 배트 패밀리가 지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레드후드, 로빈(팀 드레이크), 나이트 윙, 배트걸 4명의 캐릭터가 마련됐으며 각기 다른 능력과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다.

예를 들어 레드후드는 두 정의 권총을 이용한 중거리 공격이 특징이며 나이트 윙은 두 개의 스틱을 이용해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1인 플레이는 물론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 멀티 플레이도 지원한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PS5, 엑스박스 원 시리즈 엑스/에스, PC
지난 2018년 출시됐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후속작이 오는 10월 28일 출시된다.

약 4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후속작에서는 보다 진보된 전투를 담았다.

전작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수중 전투와 차량 탈취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며 더욱 박진감 있는 전투 환경을 구현했다.

또, 향상된 AI와 모션으로 더욱 현실감 있는 '콜 오브 듀티'가 완성됐다.

아울러 멀티 플레이에서도 새롭게 도입되는 기능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한편 전통적인 소규모 전투맵부터 탈것을 이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대형맵까지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 포켓몬 스칼렛 & 바이올렛 -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 빵'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전성기를 맞은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최신작 '포켓몬스터 스칼렛 & 바이올렛'을 11월 18일 선보인다.

전작인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영향을 받아 이번 타이틀도 심리스 기반의 오픈 월드로 구현됐으며 이전 시리즈에 비해 조금 더 액션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변화된 필드에 맞춰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모험을 펼치는 신규 요소도 추가됐다.

■ 칼리스토 프로토콜 - PS4, PS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PC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선보이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오는 12월 2일 출시된다.

2330년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에서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았으며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변형된 생명체로부터 살아남아 교도소를 탈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는 "공포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깊이 있는 설계를 더 했으며 게임이 끝난 후에도 게이머 머릿속에 잔상이 남을 짜릿한 경험과 공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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