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고 반도체화공과 등 5개교 8개과,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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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추진하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공모사업에 대구에서는 경북공고 반도체화공과 등 5개교 8개학과가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재구조화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심의한 후, 교육부에 제출해 최종적으로 5개교 8개학과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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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추진하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공모사업에 대구에서는 경북공고 반도체화공과 등 5개교 8개학과가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재구조화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심의한 후, 교육부에 제출해 최종적으로 5개교 8개학과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경북공고(반도체화공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스마트농생명과, 그린바이오산업과) △대구공고(친환경자동차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융합섬유과) △영남공고(스마트패션콘텐츠과) △경북여상(보건행정코디네이터과)이다.
교육부는 선정된 학교의 실습실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학교당 최소 2억 5천만 원에서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의 스마트농생명과와 그린바이오산업과는 2023학년도부터 적용돼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부터 지원이 가능하고, 그 외 학과는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교육부가 직업계고의 체질 개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공모형식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 산업사회에 발맞춰 직업계고가 선도적으로 변화해 학생과 학부모, 산업체가 선호하고 내실있는 학과로 재구조화함으로써 대구 직업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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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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