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 심야약국 7곳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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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내달 1일부터 공공 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
그간 경북도는 보건복지부에 공공심야약국 운영비 지원을 지속해서 요구했으며 올해 국비 지원을 받아 시범 운영(전국 62개소)하게 됐다.
공공 심야약국은 7개 약국이 운영되며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10만명 이상인 도심형과 10만명 미만인 비도심형으로 구분된다.
경북도 박성수 복지건강국장은 "공공 심야약국 운영은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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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내달 1일부터 공공 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공 심야약국은 의료 취약시간대인 휴일과 심야 시간대에 약사에게 복약지도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약국이다.
연중 무휴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심야시간대 약국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인력 채용이 어렵고 재정부담이 커 실현되지 못했다.
그간 경북도는 보건복지부에 공공심야약국 운영비 지원을 지속해서 요구했으며 올해 국비 지원을 받아 시범 운영(전국 62개소)하게 됐다.
공공 심야약국은 7개 약국이 운영되며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10만명 이상인 도심형과 10만명 미만인 비도심형으로 구분된다.
도심형 지역은 포항 남구 서문제일약국, 포항 북구 두꺼비약국, 김천 드림약국, 경산 복광당약국, 칠곡 대구약국 등이다.
비도심형 지역은 상주 수정온누리약국, 영천 예약국이다.
이밖에도 포항, 경주, 안동, 구미 등 4개 시 지역에서 11개 약국이 야간 운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박성수 복지건강국장은 "공공 심야약국 운영은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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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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