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 심야약국 7곳 시범 운영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2. 6. 30.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가 내달 1일부터 공공 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

그간 경북도는 보건복지부에 공공심야약국 운영비 지원을 지속해서 요구했으며 올해 국비 지원을 받아 시범 운영(전국 62개소)하게 됐다.

공공 심야약국은 7개 약국이 운영되며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10만명 이상인 도심형과 10만명 미만인 비도심형으로 구분된다.

경북도 박성수 복지건강국장은 "공공 심야약국 운영은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내달 1일부터 공공 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공 심야약국은 의료 취약시간대인 휴일과 심야 시간대에 약사에게 복약지도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약국이다.

연중 무휴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심야시간대 약국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인력 채용이 어렵고 재정부담이 커 실현되지 못했다.

그간 경북도는 보건복지부에 공공심야약국 운영비 지원을 지속해서 요구했으며 올해 국비 지원을 받아 시범 운영(전국 62개소)하게 됐다.  

공공 심야약국은 7개 약국이 운영되며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10만명 이상인 도심형과 10만명 미만인 비도심형으로 구분된다.

도심형 지역은 포항 남구 서문제일약국, 포항 북구 두꺼비약국, 김천 드림약국, 경산 복광당약국, 칠곡 대구약국 등이다.

비도심형 지역은 상주 수정온누리약국, 영천 예약국이다.

이밖에도 포항, 경주, 안동, 구미 등 4개 시 지역에서 11개 약국이 야간 운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박성수 복지건강국장은 "공공 심야약국 운영은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