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부터 '니어:오토마타'까지 닌텐도 스위치용 신작 라인업 공개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타 플랫폼에서 출시돼 인기를 얻었던 타이틀의 이식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게임사들의 신작이 담겨 있다.

다음은 출시를 앞둔 닌텐도 스위치용 신작 라인업이다.

■ 마리오+래비드 반짝이는 희망

닌텐도와 유비소프트의 합작 전술 게임 '마리오+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은 보라마녀로 인해 위험에 처한 은하계를 마리오와 래비드가 나서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풍부하고 독특한 세계를 탐험하면서 좋아하는 영웅과 스파키를 결합해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레벨을 올리며 육성하는 재미를 담았다.

'마리오+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은 한글화를 거쳐 오는 10월 20일 648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 진행 중이다.

또한 전작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이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 한정으로 오는 7월 4일 10시부터 7월 10일 23시 59분 까지 1주일 간 무료로 즐겨볼 수 있다.

■ 니어:오토마타 디 엔드 오브 요르하 에디션

'니어:오토마타 디 엔드 오브 요르하 에디션'은 액션 RPG '니어:오토마타'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다.

게임은 우주인이 조종하는 '기계생명체'의 압도적인 전력 앞에 인류가 달로 쫓겨난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새로 조직된 안드로이드 부대 '요르하' 소속의 '2B'가 되어 지구탈환을 위한 치열한 싸움에 몸을 던지게 된다.

아름다운 이야기와 함께 뛰어난 사운드로 호평 받은 바 있다.

'니어:오토마타 디 엔드 오브 요르하 에디션'은 한글화를 거쳐 오는 10월 6일 출시된다.

■ 페르소나 5 더 로열

'페르소나 5'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오리지널판의 다운로드 콘텐츠가 기본 수록됐다.

이 게임은 도쿄로 고등학교를 전학온 소년이 악한 욕망으로부터 사람을 구하기 위해 괴도단을 꾸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인물과 얽히며 인연을 만들어가게 된다.

'페르소나 5 더 로열'은 한글화돼 오는 10월 21일 69800원에 출시한다.

한편, '페르소나 3 포터블'와 '페르소나4 더 골든'도 한글화를 거쳐 다운로드 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확장팩으로 오는 30일 출시되는 '선브레이크'는 고룡 '멜-제나'의 위협으로부터 왕국을 구하기 위해 새로운 땅에서 사냥에 나선다.

새로운 벌레철사 기술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편에 없던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외에도 전작과 본편의 인기 NPC와 함께 사냥에 나서는 맹우 퀘스트 등 신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 라이브 어 라이브

슈퍼 패미컴으로 출시됐던 '라이브 어 라이브'가 도트 그래픽과 3D CG가 융합된 'HD-2D' 영상 표현을 사용해 리메이크 출시된다.

원작의 디렉터인 토키타 타카시가 본작의 PD로서 제작을 총지휘했으며 감성은 유지하면서도 내용은 현대적인 느낌에 맞춰 업그레이드 했다.

전개는 유지하면서도 게임 내용은 현대에 맞추어 플레이하기 쉽도록 업그레이드했다.

본 게임에서는 시대, 주인공, 게임성도 다른 옴니버스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무엇부터 플레이하고 어떻게 진행시킬 것인가는 플레이어에게 달렸다.

'라이브 어 라이브'는 한글화 돼 오는 22일 59800원에 출시한다.

현재 체험판도 배포 중으로 막부 말기편, 쿵후편, SF편 3개 이야기의 초반 부분을 즐길 수 있으며 저장 데이터를 본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드래곤 퀘스트 트레저즈 푸른 눈동자와 하늘의 나침반

바이킹선에서 지내는 사이 좋은 남매인 카뮈와 마야는 어느 날 나타난 신비한 정령들의 인도를 받아 '끝없는 용의 대지'라 불리는 이세계로 떨어진다.

두 사람은 무수한 보물이 잠들어 있는 전설의 대지에서 동경하던 보물찾기 대모험을 시작한다.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몬스터의 힘을 빌릴 수 있으며 동료가 된 몬스터가 지닌 시야와 점프력, 공중을 나는 능력 등의 힘을 빌려 보물을 찾게 된다.

트레저 라이프 RPG '드래곤 퀘스트 트레저즈 푸른 눈동자와 하늘의 나침반'은 한글화돼 오는 12월 9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 이야기 대자연의 왕국과 모두의 집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 이야기' 시리즈 최신작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 이야기 대자연의 왕국과 모두의 집'은 작물을 재배하거나 동물을 돌보는 재미는 물론 '도라에몽'스러운 비밀 도구를 활용한 재미가 특징이다.

이번 작품에는 새로운 요소도 추가됐으며 마음 따뜻한 스토리를 전한다.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대자연의 왕국과 모두의 집'은 한글화돼 2022년에 발매될 예정이다.

■ 하베스텔라

스퀘어에닉스의 신작 생활 시뮬레이션 RPG '하베스텔라'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와 모든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 '사계' 속에서 깨어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아름다운 풍경의 언덕을 거점으로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하며 동료들과 협력해 위협을 극복하고, 세계의 형성과 재앙의 진상에 다가간다.

'하베스테라'는 한글화돼 오는 11월 4일 69800원으로 출시된다.

■ 소닉 프론티어

오픈 월드를 무대로 소닉의 초음속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소닉 프론티어'는 섬 곳곳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고 탐험하는 재미를 담았다.

개성적인 적들은 공략법이 다르며 모험을 통해 익힌 액션으로 상대해야 한다.

'소닉 프론티어'는 한글화돼 오는 2022년 겨울에 발매될 예정이다.

■ 슈퍼 봄버맨 R 2

'봄버맨'에 멀티 플레이를 더한 '슈퍼 봄버맨 R 2'는 최대 64명의 배틀 로얄에 더해 보물 획득을 목표로 하는 '어택 사이드'와 보물을 지키는 '캐슬 사이드'의 2팀으로 나누어 쟁탈전을 진행하는 캐슬모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캐슬모드는 배틀 스테이지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블록이나 기믹을 설치하여, 나만의 스테이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자신이 만든 스테이지를 업로드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필드를 탐색하는 스토리 모드도 수록됐다.

'슈퍼 봄버맨 R 2'는 한글화돼 2023년에 발매될 예정이다.

■ 팩맨 월드 리팩

'팩맨 월드 리팩'은 지난 1999년에 출시된 3D 액션 어드벤쳐 게임의 풀 리메이크 작품이다. 세계관이나 게임성은 그대로, 진화한 그래픽과 함께 더욱 플레이 하기 쉽도록 새로운 요소를 더해 재탄생했다.

모험의 무대는 '고스트 아일랜드'로 악당 로봇 톡맨에게 납치된 팩맨 패밀리를 구하기 위한 팩맨의 모험이 시작된다.

'팩맨 월드 리팩'은 한글화돼 오는 8월 25일 출시한다.

■ 레일그레이드

'레일그레이드'는 외계 식민지에서 철도를 사용해 자원을 수송하고 산업을 키워 나가는 경영 시뮬레이션이다.

다단계 철도망을 건설하고 공급망을 관리하며 경제적 재앙의 여파에 시달리는 산업 생산을 복구하는 것이 목표다.

전략적 결정과 창의적인 건설을 결합해 번성하는 산업 식민지를 재건해야 한다.

'레일그레이드'는 한글화돼 2022년 가을에 19920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 리틀 노아: 사이언 오브 파라다이스

유적에 있는 적들에게 맞서 연금술로 만들어진 동료 '아스트랄'과 함께 싸우는 '리틀 노아: 사이언 오브 파라다이스'는  40종류 이상의 아스트랄은 편성해 전투를 펼친다.

돌진, 띄우기, 추격, 원거리 등 공격 패턴을 변경할 수 있으며 공격 게이지를 모아 주인공 노아의 필살기를 발동해 거대한 보스를 쓰러트리는 액션을 만나볼 수 있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플레이 요소가 가득한 액션 게임 '리틀 노어: 사이언 오브 파라다이스'는 한글화돼 14800원에 출시됐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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