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美 LA 첫 쇼케이스 대박났다..1만명 떼창+떼춤

김원겸 기자 2022. 6.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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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가 미국 LA에서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대세의 위용을 과시했다.

에스파는 6월 26~27일 이틀간 미국 LA 유튜브 시어터에서 '에스파 쇼케이스 싱크 인 LA'라는 이름으로 데뷔 싱글 쇼케이스를 진행, 약 1만명 현지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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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LA에서 쇼케이스를 벌인 에스파.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국내 최초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가 미국 LA에서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대세의 위용을 과시했다.

에스파는 6월 26~27일 이틀간 미국 LA 유튜브 시어터에서 '에스파 쇼케이스 싱크 인 LA'라는 이름으로 데뷔 싱글 쇼케이스를 진행, 약 1만명 현지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맘바'부터 '넥스트 레벨' '새비지'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아이너지' '자각몽' 그리고 7월 8일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 선공개 싱글 '도깨비불', 첫 영어 싱글 '라이프스 투 쇼트'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당초 예정되어 있던 26일 공연이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27일 추가 공연을 진행한 것인 만큼, 관객들은 오프닝 무대인 '아이너지'부터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떼창'과 '떼춤'으로 멤버들의 퍼포먼스에 열광했다.

'라이프스 투 쇼트' 무대에서는 휴대폰 라이트 이벤트를 통해 에스파와 하나되는 무대를 만드는 등 폭발적인 호응으로 에스파를 향한 큰 사랑과 응원을 보냈다.

또한 관객들은 오프닝 영상으로 지난 20일 공개된 에스파의 SMCU 세계관 영상 두 번째 에피소드 ‘넥스트 레벨’을 흥미롭게 시청하며 에스파의 세계관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에스파는 "에스파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우리의 영상, 노래를 통해 이 세계관의 다양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연이 끝나갈 무렵 에스파는 "에스파의 이름을 걸고 이렇게 큰 규모로 진행하는 대면 공연은 처음이다. 만나지 못할 때도 여러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지만, 이렇게 응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건 다른 차원의 경험인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 미국 LA에서 쇼케이스를 벌인 에스파. 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날 Q&A 토크, 팬들과 함께 하는 틱톡 챌린지, 멤버별 플레이리스트 공개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관중들과 가깝게 호흡한 에스파는 7월 30일 한국 팬미팅 '마이 싱크. 에스파', 8월 6~7일 일본 쇼케이스 '에스파 저팬 프리미엄 쇼케이스 2022 ~싱크~’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에스파는 오는 7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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